피플&라이프
농협 남양주시지부 김세균 단장 퇴임… "농협의 중심은 농민"
<32년 근무한 농협중앙회를 퇴직하는 김세균 남양주시지부 농정지원단장, 12월 16일 오후 웨딩 라포엠 8층>농협중앙회 남양주시지부 김세균(57) 농정지원단장이 12월 16일 퇴임식을 끝으로 인생 2막에 도전한다.지난 1991년 4월 15일 농협중앙회 경기도지회 신규 공채로 입사해 가평군지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한 김 단장은 2007년 2월 1일부터 의정부지부로 옮겨 15년 이상 농정 지원 업무에 매진했다.농협중앙회장상 7회와 경기지역본부장상 2회, 2019년에는 지역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포천시장상까지 받았다.또 2012년 유통산업 발전 유공자에 선정되면서 농림부장관상과 함께 농어촌 발전에 노력한 공로가 인정되어 경기도지사상을 받았다.퇴임식 인사말에서 김 단장은 "지금 내가 있기까지
황민호 기자2022-12-17
"부실 수사, 부실 기소" 밝혀 억울한 옥살이 풀어준 국선변호사
법률구조공단 출신 법률사무소 '의율' 김민호 변호사, 투약자를 용의 선상에 올리는 수사 관행 지키지 않은 채 마약 투여자 진술만 의존한 경찰, 이를 수사 지휘하지 않은 검찰, 이를 받아 유죄 선고를 내린 법원의 부실 밝혀… 억울한 옥살이 하던 30대 남성 무죄 선고 받아내
<김민호 변호사>특별한 직접 증거 없이 피해자의 진술만 의존해 진행한 검·경의 허술한 수사와 판결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던 30대 남성이 국선변호인의 도움으로 2심에서 무죄를 받고 풀려나 화제다.2심 무죄를 끌어낸 주인공은 법률사무소 의율 김민호 변호사.3월 15일 의정부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최종진 판사)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되어 지난해 11월 30일 1심에서 징역 8월을 선고 받은 후 2개월여를 교도소에 수감되었던 B(34)모 씨에 대해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다.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범죄사실에 대한 증명책임은 검사에게 있고, 공소사실이 진실한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게 하는 증명력을 가진 증거에 의하여야 하는데 이런 증거가 없다면 유죄의 의심이 간다고 하더라도 피고
황민호 기자2022-03-18
포천시, 6월 1일부터 ‘주택 임대차 신고제’본격 시행
포천시가 오는 6월 1일부터 ‘주택 임대차 신고제’를 본격 시행한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계약 당사자가 임대료, 임대기간 등 주요 계약내용을 신고함으로써 임대차 시장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도입되는 제도이다. 신고대상은 2021년 6월 1일부터 체결하는 계약으로 보증금 6천만 원 초과 또는 차임(월세)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택임대차보호법상 주택이다.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주택 소재지 관할 읍·면·동사무소 방문 또는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rtms.molit.go.kr)을 통해 비대면으로 온라인 신고도 가능하다. 포천시는 ‘주택 임대차 신고제’ 시행에 앞서 지난 18일 읍·면·동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신고제
황민호 기자2021-05-26
<기획> "학도병의 붉은 피로 지킨 나의 조국, 대한민국"…고 원서 배양태 박사를 추모하며
최근 한국전쟁 당시 군번없이 전쟁에서 조국을 위해 죽어간 학도병들의 영웅적 행동을 스크린에 담은 '장사리:잊혀진 영웅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곽경택, 김태훈 감독, 김명민 주연의 '장사리'는 한국전쟁이 한참이던 1950년 9월 14일 인천상륙작전을 하루 앞둔 시점에서 북한군 주둔지였던 장사리에 학도병들이 상륙작전을 펼쳐, 장비와 화력등의 열세에도 불구 임무를 완수 했지만 결국 모두 국가를 위해 산화했다는 뭉클한 내용을 담고 있다. 공식 기록에 의하면 한국전쟁이 일어난 후 전투에 의한 사망자는 15만 명, 행방불명은 20만 명, 부상자가 25만 명이다. 전쟁에 참여한 한국군 학도병 숫자는 30만 명으로 그 중 5만여 명은 직접 총을 들고 전투에 참
황민호 기자2019-09-30
신임 한국전력 경기북부본부 권태준 본부장 "책임 있는 공기업 수행"
신임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장에 권태준(權台晙, 57) 신임 본부장이 2일 취임했다. 신임 권 본부장은 단국대 전기공학과, 연세대 산업대학원 전기공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1985년 한전에 입사한 후 본사 배전운영부장, 품질기획팀장을 비롯해 원주지사장, 강릉특별지사장, 서초지사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권 본부장은 온화하고 소탈한 성격에 합리적인 업무처리로 선후배 사이에 신망이 두텁다. 권 본부장은 “올 겨울 혹한에 대비하여, 철저한 설비관리를 통한 안정적인 전력수급에 본부의 역량을 결집시키겠다”며 “구성원 모두가 활발히 소통하고,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노력하는 활기찬 조직 문화를 만들고 자신의 업무를 철저히 수행하여 신뢰받는 공기업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
황민호 기자2019-01-02
중기중앙회 상근 부회장에 중소·벤처 전문가 서승원 위원 내정
중기청 재직 당시 엔터 회사 코스닥 등록 물꼬 튼 'H.O.T. 법' 제정 실무, '한류'의 숨은 주역 평가, 모태펀드·이스라엘식 벤처창업 국내 도입 업적
<중기중앙회 상근 부회장 내정자 서승원(53) 더불어민주당 전문위원> 중소기업중앙회 상근 부회장에 정통 경제 관료 출신으로 국내 중소·벤처 전문가로 알려진 서승원(53) 더불어민주당 수석 전문위원이 임명 절차를 밟고 있다. 23일 공직윤리위원회는 서 위원의 퇴직 공직자 재취업 심사를 진행,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 신임 상근 부회장 임명 절차를 승인했다. 이에 따라 서 위원은 중앙회 이사회 추천과 중기부 장관의 승인 절차를 거쳐, 중기중앙회장이 임명하는 절차를 밟게 된다. 서 위원은 중소벤처기업부 정책기획관으로 근무하다가 올 초 퇴직 후 민주당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서울 한성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1회, 미국 콜로라
황민호 기자2018-11-24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에 최승재 현 회장 당선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최 회장은 30일 서울 동작구 소재 소상공인연합회 지하 대강당에서 열린 ‘제5차 소상공인연합회 정기총회’에서 유권자 52명, 전체 유효 투표수 48표 중 40표를 얻어 8표를 얻은 한국귀금속가공업협동조합연합회 이봉승 회장을 누르고 당선됐다. 최 회장은 지난 2015년 2월 초대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으로 당선된데 이어 이날 연임에 성공, 법정 경제 단체인 소상공인연합회를 2021년까지 3년간 더 이끌게 됐다. 최 회장은 이날 밝힌 당선소감에서 지지를 보내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700만 소상공인들이 소상공인연합회를 진정한 대변자로 여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 라고 밝혔다.
황민호 기자2018-03-31
<인사> 남양주시청
화도읍·생활자치과 지방행정사무관 유형식 8272민원센터장/ 다산1동·희망복지과 지방행정사무관 이형우 총무과 대기근무/8272민원센터 지방행정주사 조성근 화도읍 생활자치과장 직무대리 승진의결/환경정책과 지방행정주사 임정임 다산1동 희망복지과장 직무대리 승진의결/ 진건읍·희망복지과 지방행정주사 민희순 경기도인재개발원 교육파견/ 풍양보건소·건강증진과 지방간호주사 서순원 경기도인재개발원 교육파견 6명 2018년 2월 19일자. 총무과 지방서기관 박세정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파견/ '호평동·생활자치과' 지방행정사무관 김유경 호평동장 승진/ 총무과 지방행정사무관 이형우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파견/ 문화예술과 지방행정주사 정복선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파견 이상 4명 2018년 2월 21일자 .
황민호 기자2018-02-14
가평군 신임 보건소장에 박정연 의약팀장 발탁
“이 자리가 영광스럽기도 하지만 어깨가 무겁다. 보건의료 취약계층 및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의료 행정에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열정과 혼신의 힘을 다하여 군민의 곁에서 신뢰받는 보건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가평군 역사이래 처음으로 지난 달 31일 자체인사를 통해 발탁된 박정연(여.54) 신임 보건소장의 소감이다. 이번 인사는 그동안 경기도 인사를 통해 보건소장이 임용됐으나 가평군의 끈질긴 노력으로 자체인사로 이루어지면서 본인뿐 아니라 후배들에게도 그 의미가 더욱 높이 평가되고 있다. 신임 박 소장은 올해 추진할 보건위생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하여 실과소를 직접 방문하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눈 것으로 취임식을 대신하고, 바로 업무에 들어갔다.&nbs
박영미 기자2017-08-03
숙박업중앙회 의정부숙박업지부 이영호 지부장 "숙박업 호황이 결국 지역경제 활성화"
중앙정부의 제도 개선·지자체 지원 주문…"지역대표 대형 축제 시급, 업계 활성화 위해 노력할 것"
<ⓚ사단법인 숙박업중앙회 의정부숙박업지부 이영호(61) 지부장> "지역 경기침체와 사드문제 때문에 숙박업 매출이 반토막 났습니다. 업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 하겠습니다" 사단법인 숙박업중앙회 의정부숙박업지부 이영호(61) 지부장의 일성이다. 지난 2월 새롭게 선출된 이영호 지부장의 포부는 남다르다. 공중위생법에 따른 위생교육 이외 지역발전과 업계발전을 위해 직능단체 대표 역할을 성실히 하겠다는 각오. 임기 3년의 이 지부장은 의정부 소재 166개 호텔과 모텔 운영자와 500여명 종사자를 대표하고 있다. 그동안 지부 이사로 활동하던 이 지부장은 매출이 반토막 난 지역 숙박업계 현실을 타계하고 활성화 방안을 찾고자
황민호 기자2017-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