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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1보) 강수현 양주시장 처갓집 일가 소유 농지 앞으로 왕복 6차선 대로 개설

기사승인 23-04-1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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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현 양주시장 처갓집 일가가 소유한 농지와 접해 개설된 왕복 6차선 대로와 공사전 위성사진 및 로드뷰>

(1보) 강수현 양주시장의 처갓집 소유 토지 앞으로 폭 25m의 대형 도로가 개통, 지가 상승이 예상되자 논란이다.

4월 4일 강수현 양주시장의 부인 S 모 씨를 비롯한 7명의 형제와 자매들이 공동 소유한 양주시 광적면 광석리 양주시문예회관 인근 전과 답으로 구성된 두필지의 농지 4628㎡와 접해 편도 3차선 왕복 6차선 도시계획도로가 개설됐다.

이 도로는 지난 2022년 7월께 준공되었으며 전체구간 1.4km 중 S 모 씨 일가가 소유한 땅을 포함해 약 700m 구간까지만 공사를 완료했다.

개통된 공사구간에 들어간 예산은 약 117억 원으로 나머지 구간을 모두 계통하기 위해서는 약 100억 원의 예산이 더 필요하다.

 'ㄷㅇ' 도로라고 명칭 되었으며 개설되기 전 S 모 씨 일가의 토지는 폭 3미터의 농로를 통해 진출입이 가능했다.

이 토지는 지난해 8월께 강수현 양주시장의 장인 명의로 있다가 협의분할에 의해 7명의 자녀들에게 공동 상속됐으며 지난 11월 7일 소유권이전을 마쳤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새로 난 도로를 끼고 있는 토지의 시세는 200만 원 선이며 농가 주택이나 농업용 창고 등의 신축이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강수현 양주시장에 4월 3일 문자메시지를 통해 입장이나 반론을 요구했지만 4월 4일 오후 4시까지 아무런 답장이 없다.

<저작권자 '결정적 진실보도에 강한 언론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황민호 기자 seoul5554@hanmail.net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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