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농협 남양주시지부 김세균 단장 퇴임… "농협의 중심은 농민"

기사승인 22-12-17 15:20

공유
default_news_ad1
<32년 근무한 농협중앙회를 퇴직하는 김세균 남양주시지부 농정지원단장, 12월 16일 오후 웨딩 라포엠 8층>

농협중앙회 남양주시지부 김세균(57) 농정지원단장이 12월 16일 퇴임식을 끝으로 인생 2막에 도전한다.

지난 1991년 4월 15일 농협중앙회 경기도지회 신규 공채로 입사해 가평군지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한 김 단장은 2007년 2월 1일부터 의정부지부로 옮겨 15년 이상 농정 지원 업무에 매진했다.

농협중앙회장상 7회와 경기지역본부장상 2회, 2019년에는 지역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포천시장상까지 받았다.

또 2012년 유통산업 발전 유공자에 선정되면서 농림부장관상과 함께 농어촌 발전에 노력한 공로가 인정되어 경기도지사상을 받았다.

퇴임식 인사말에서 김 단장은 "지금 내가 있기까지는 농협의 지지와 지원이 없이는 불가능했고, 나에게 관포지교와 같이 영원히 변치 않는 참된 직장이었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또 "오늘 찾아와 주신 선, 후배 동료 여러분과 함께 청춘과 열정을 다해 일했던 지난 32년이 스쳐 간다"라며 "농협이 그동안 많은 성장을 했지만, 우리가 결코 잊어서는 안 되는 것이 바로 농협의 중심은 농민이고 농협은 농민을 위해 존재한다는 것"이라며 후배들에게 당부의 메시지를 남겼다.

김세균 단장은 경북 영주 출신으로 경희대학교 경영학과와 단국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농협에 근무하고 있는 서정애 여사와 사이에서 1남이 있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황민호 기자 seoul5554@hanmail.net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