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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정성호 국회의원·이성호 양주시장 기념식수 선거법 위반 심의 중

기사승인 16-06-2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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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국회의원과 이성호 양주시장에 대한 선거법 위반 여부가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정 의원과 이 시장은 지난 5월 30일 오전 양주시청 정면에 위치한 경비초소를 철거하고 잔디밭을 조성한 자리에 자신들의 취임과 3선 당선 기념식수를 공식행사로 진행해 논란이 된바 있다.
 
기념된 식수는 소나무과 용송으로 양주지역산림조합장이 무상 기부했으며 조합 관계자에 따르면 "조합장이 친분 있는 나무농장에서 2주에 100만원에 가져왔다.
조달청 가격으로는 그 보다는 더 나가지만 수천만원씩 하지는 않는다.
저렴하게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당선자 개인의 기념식수를 위해 나무를 기증받은 것, 공공장소인 시청사 안에 이성호 시장과 정성호 국회의원의 성명까지 표지석에 넣고 개인의 기념식을 했다는 것 등에 대해 상식적이지 않다는 일부의 지적을 받았다.
 
선관위 관계자는 "앞뒤 정황을 판단해 상급기관인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는데 법리검토가 늦어져 회신이 지연되고 있다.
조만간 결정이 나올 것"고 설명했다.
 
변호사이자 제1야당 소속의 국회의원과 시장에 대한 선거법위반 조사가 어떻게 결론이 날지 선거관리위원회로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황민호 기자 seoul5554@hanmail.net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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