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부용초등학교(교장 송형섭)에서는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이하여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4월 23일, 24일 양일간 북피크닉을 개최하였다.
“BOOK PICNIC-책과 함께하는 소풍”이라는 주제에서 가장 의미 있는 활동은 고학년 학생들이 저학년 동생들에게 책 읽어주기였다.
학생들 스스로 책을 선정하고, 책 읽어주는 속도, 목소리 크기 등을 연습한 후 동생들에게 직접 책을 읽어주었다.
학생들 스스로 책을 선정하고, 책 읽어주는 속도, 목소리 크기 등을 연습한 후 동생들에게 직접 책을 읽어주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의정부부용초등학교 학생자치회 의장 김채이는 “야외에 소풍 온 기분이었고, 동생들을 보니 제가 어렸을 적 생각도 나서 더 실감나게 책을 읽어주려고 노력했어요.
그러다 보니 저에게 더 도움이 되는 활동이었어요.
그리고 1학년, 6학년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체험도 있어서 너무 재밌었어요.”라고 전했다.
그러다 보니 저에게 더 도움이 되는 활동이었어요.
그리고 1학년, 6학년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체험도 있어서 너무 재밌었어요.”라고 전했다.
학부모의 재능기부로 체험 부스도 운영되었다.
빛그림 체험, 태블릿을 활용한 AR 책읽기, 팝업북 체험, 종이집 색칠, 배지 만들기, 그림책 캐릭터 맞추기, 포토존 등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여 학생들에게 풍성한 체험거리도 제공하였다.
빛그림 체험, 태블릿을 활용한 AR 책읽기, 팝업북 체험, 종이집 색칠, 배지 만들기, 그림책 캐릭터 맞추기, 포토존 등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여 학생들에게 풍성한 체험거리도 제공하였다.
행사를 함께 준비한 최선영 학부모회장은 “고학년, 저학년이 함께 어우러지는 활동으로 인성교육에도 큰 도움이 되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진지하게 책을 읽어주는 고학년, 똘망 똘망한 눈망울로 재밌게 듣는 저학년 학생들을 보며 한마디로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이 마음속에 가득찼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활동이 점차 확산되길 기대해 봅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진지하게 책을 읽어주는 고학년, 똘망 똘망한 눈망울로 재밌게 듣는 저학년 학생들을 보며 한마디로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이 마음속에 가득찼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활동이 점차 확산되길 기대해 봅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결정적 진실보도에 강한 언론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황민호 기자 seoul5554@hanmail.net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