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진보당 화성 "노동자들의 퇴진 촉구, 엄중히 받아들여야"
진보당 화성시위원회(위원장 홍성규)는 1일,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134주년 세계노동절 대회에 참석하여 "모든 노동자의 노동권을 보장하라며 윤석열 정권 퇴진을 촉구한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정부는 엄중히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했다.5월 1일은 세계 노동절이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을 비롯한 노동자들은 서울을 비롯해 전국 15개 지역에서 동시다발로 노동절대회를 진행했다. 이날은 정권의 건폭몰이에 분신으로 항거한 양회동 건설노동자의 1주기가 되는 날이기도 했다. 전국에서 모두 9만여 명의 노동자들이 동시다발로 집회를 갖고 '윤석열 정권 퇴진'을 요구했다.당원들과 함께 민주노총의 서울대회에 참석한 홍성규 위원장은 "임기 채 절반이 지나기도 전에 퇴진 요구가 터져나온 데는 대통령과 정부의 책임이 절대적
황민호 기자2024-05-12
진보당 경기도당 “광역의원 선거제 개혁, 장애인 의제 반영 위해 꼭 필요”
진보당 경기도당(위원장 김익영)이 26일 오후 ‘2024 경기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 출범대회’에서 ‘권리중심공공일자리’ 45명 해고자 원직 복직 및 광역의원 선거제 개혁을 촉구했다.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청 앞에서 열린 출범대회에는 경기장애인차별철폐연대 권달주 대표,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김진희 본부장, 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송성영 상임대표, 진보당 경기도당 박승하 사무부처장 등이 참석했다.진보당 경기도당 박승하 사무부처장은 연대 발언 순서에서 “지난 1월말에 권리중심공공일자리 기관 3곳 탈락시켜서 45명이 해고됐다. 갑자기 해고돼서 집에 있으면 당사자와 가족 모두 무척 힘들다”고 지적했다.이어 “경기장애인부모연대 오산지회 20명, 아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 20명, 수지장애인자립생활센터 5명, 이 45명 해고
조영창 기자2024-05-03
조대원 개혁신당 당대표 출마 및 공약 발표
조대원 개혁신당 대구시당위원장은 26일 개혁신당 당 대표 선거의 후보자 등록절차를 끝마침과 동시에 새로운 정치 발전 플랜을 제시했다고 밝혔다.조 후보는 ‘2027년 집권을 위한 선명한 보수야당’이란 슬로건과 함께 이를 달성하기 위한 5대 공약을 우선 제시했다.제1 공약으로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등 기존 거대정당들이 시늉에만 그치고 있는 정당의 상세한 수입과 지출 내역 전체를 당 홈페이지 등 온라인에 상시 게시하여 국민에게 신뢰받는 선진정당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두 번째 공약으로는 ‘평당원 협의회’를 구성해서 세대별 평당원 대표자들이 개혁신당의 최고위원 회의에 옵서버 자격으로 참여하여 당의 주요 정책 결정에 세대별 민심과 요구 사항을 반영하는 정당 민주주의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그리고 ‘총선 지역구 출마자
황민호 기자2024-05-03
진보당 경기도당 “사모펀드 투자사들, 경기도 버스요금 ‘2600원’ 인상 주동”
진보당 경기도당(위원장 김익영)은 25일 경기도 버스회사들의 요금 인상 요구를 강하게 비판했다.진보당 경기도당은 논평을 통해 “버스운송사업조합이 경기도에 제출한 ‘운임요금 조정신청’에 따르면 교통카드는 2593원, 현금은 2682원이 적정요금이라 한다”며 “이들은 코로나19 시기 손실과 공공관리제 시행으로 인한 재정 문제를 이유로 들었다”고 밝혔다.이어 “비상식적인 인상 요구의 배경이 주목되는데, 현재 도내 버스회사의 70%를 사모펀드 운용사들이 소유하고 있다”며 “자비스‧엠씨파트너스 등 투자사들은 코로나 시기부터 특히 준공영제를 목전에 둔 작년에 매우 공격적으로 수원, 화성, 부천 등 지역의 회사들을 매입했다”고 지적했다.아울러 경기도 버스회사들이 사모펀드의 투자처가 된 배경에 대해선 “많은 전
황민호 기자2024-04-26
진보당 경기도당, “‘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 끝까지 밝혀야”
진보당 경기도당(위원장 김익영)이 법원의 여현정(더불어민주당) 양평군의원 제명 취소 판결을 환영하며 ‘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을 끝까지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진보당 경기도당은 18일 논평을 통해 “법원이 17일 여현정 양평군의원에 대한 제명 징계 취소를 판결했다”며 “여 의원은 지난해 양평 고속도로 사업 관련한 공무원과의 대화를 공개했다는 이유로, 양평군의회로부터 제명 처분을 받은 바 있다. 과도한 징계에 대한 법원의 상식적 판단을 환영한다”고 밝혔다.수원지법 행정4부(판사 임수연)는 17일 여 의원이 양평군의회를 상대로 낸 ‘징계 결의 무효확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지난해 9월 양평군의회는 군청 공무원과의 대화 내용 공개를 이유로 임시회 본회의를 개최, 여 의원에게 최고 징계인 ‘제명 처분’
황민호 기자2024-04-23
진보당 경기도당 “김동연 지사, 중증장애인 해고자 45명 추경 예산 편성해야”
진보당 경기도당(위원장 김익영)이 경기도 ‘권리중심공공일자리’ 사업 해고자 45명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진보당 경기도당은 19일 논평을 통해 “20일은 장애인 차별 철폐의 날이다. 어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모범 장애인’ 표창, ‘으뜸 장애인’ 시상 등을 진행했다”며 “매년 겉치레 논란이 있지만 장애인 노동자 대량 해고 사태로 올해는 더욱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고 성토했다.이어 “경기도가 1월에 ‘권리중심공공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중 3곳을 탈락시켜 45명의 중증장애인이 해고됐다”며 “전례 없던 일인 데다 발표가 늦어 대비할 시간이 없었고, 결정적으로 기준도 명확치 않다. 해고자와 가족들은 수개월 째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다”고 비판했다.또한 “경기도는 이 해고를 두고
황민호 기자2024-04-23
진보당 경기도당 “‘만취 사고’ 국힘 경기도의원, 징계 이전에 사퇴하라”
진보당 경기도당(위원장 김익영)이 국민의힘 이영희 경기도의원(용인시 1선거구)의 즉각 사퇴를 강하게 주장하고 나섰다.진보당 경기도당은 17일 논평을 통해 “16일 경기도의회가 징계요구안을 보고하고 심사 예고한 2명 중 한 명인 국민의힘 이영희 의원은 지난달 3일 지역구에서 술에 만취해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바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선출 공직자가 임기 중에 이 전율할 사고를 저지르고 여태 의회에 들어앉아 있다니 개탄도 부족하다. 피해자가 없어 다행일 따름”이라며 “이 의원이 의회 징계 절차 전에 자진 사퇴하는 것만이 경악한 유권자들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라고 질타했다.진보당 경기도당은 또한 해당 사고에 대한 국민의힘 경기도당의 책임을 강조했다.“국민의힘 경기도당 역시 도민의 성토를 피할 수 없다”며
황민호 기자2024-04-23
강득구 의원, 최근 3 년간 국립대 11 개 징계위 회부된 교수 242 명 중징계는 31.4% 에 그쳐
최근 3 년간 (2021~2023 년 ) 국립대 11 개 내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242 건에 대한 조치 결과 , 중징계 처분은 31.4% 에 그쳤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 의원 ( 더불어민주당 , 안양만안 ) 이 국립대 11 곳 ( 강원대 · 경북대 · 경상국립대 · 부산대 · 서울대 · 인천대 · 전남대 · 전북대 · 제주대 · 충남대 · 충북대 ) 로부터 제출받은 ‘ 최근 3 년간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교원 현황 ’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 년부터 2023 년까지 징계위원회에 총 242 건이 회부되었다. 국립대 11 곳 분석 결과 2021 년 총 64 건이었던 징계위 회부 건수는 2022 년 93 건으로 최근 3 년간 가장 많았으며 , 2023 년에도 85 건으로 징계회부 건수
황민호 기자2024-03-18
김병욱 의원, 판교-분당동-오포 도시철도 신설 및 8호선 모란-판교 연장, 3호선 연장 낙생-대장역 신설 공약 발표
김병욱 의원은 14일(목) 강남을 뛰어넘는 분당 광역교통체계 혁신 공약으로 ‘신분당선 판교역과 연결되는 분당동-오포 도시철도 신설 공약’과 ‘8호선 연장 모란-판교 연결’및 ‘지하철 3호선 연장에 따른 낙생-대장역 신설 공약’을 발표했다.김병욱 의원은 초선 시절부터 지금까지 임기 내내 주도적으로 추진하여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신분당선 판교역과 연결되는 판교-분당동-오포 도시철도’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지난 해 국정감사에서 8호선 모란-판교역 연장의 BC가 낮게 나와 우선적으로 신분당선 판교역과 연결되는 판교-분당동-오포 도시철도 신설 계획을 추진할 것을 요청하였고 이에 따라 도시철도 신설 계획이 경기도 제2차 도시철도계획에 포함되었다”고 언급한 뒤 “판교-분당동-오포
황민호 기자2024-03-18
박광온,“원천지구, 청년 팹시티 조성 등 삼성전자 중심의 첨단기업도시 추진”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수원정)은 매탄 신도시와 영통지구 재건축 선도지구 지정에 이어 원천지구에 대한 경제성장 비전을 발표했다. 경기도 최대의 팹(Fab)시티를 조성하고, 지역 특화 전략으로 삼성전자와 연계된 IT·AI·반도체 강소기업들을 유치해 IT 밸리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박 의원은 이를 위해 원천지구를 산업혁신구역으로 신속하게 지정하고, 주거·업무·판매시설 등 산업과 상업·업무가 모두 가능한 융복합 도시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수원특례시 영통구 원천·매탄동 일원 2.625㎢ 면적의 노후 공업지역은 현재 도시공업지역법에 따른 공업지역 기본계획이 수립되어 정비사업이 가능하다. 이에 첨단기업도시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해당 지역을 산업혁신구역으로 지정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황민호 기자2024-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