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의정부 성모병원지부와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의정부지부가 4월 5일 오후 3시 문희상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야권단일후보 민주통합당 문희상 후보(의정부갑)와 통합진보당 홍희덕 후보(의정부을) 지지선언을 했다.
민주노총 의정부지부 2개 노조는 5일 발표한 선언문을 통해 “이명박 정권은 오직 사용자 편에 서서 그 어느 정권보다 노동자와 노동운동 탄압에 몰두했다”며 4.11일 총선을 “민생경제를 파탄에 빠뜨린 이명박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로 규정했다.
또“이번 총선에서 민주통합당·통합진보당 양당이 전국적인 야권연대를 성사해 야권단일후보로 새누리당과 맞서기로 한 것을 우리 민주노총 노동자들은 적극적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총선에서 의정부갑 민주통합당 문희상, 의정부을 통합진보당 홍희덕 두 야권단일후보들을 당선시켜 정권심판이라는 역사적 대의에 복무”한다고 밝혔다.
이어“문희상, 홍희덕 두 야권단일후보들이 노동존중의 보편적 복지국가를 만드는 데, 앞장 서 줄 것을 믿어 의심치 않고, 야권단일후보들이 반드시 당선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 기울일 것”이며 “흔들림 없는 야권연대로 4월 11일을 노동자 승리의 날, 국민 승리의 날로 만들 것”이라고 다짐했다.
지난 2일에는 한국노총 경기중북부(의정부지역) 위원장들이 민주통합당 문희상 후보사무실에서 야권단일후보인 민주통합당 문희상 후보와 통합진보당 홍희덕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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