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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국회의원선거 D-21> 의정부 을선거구 홍문종 "정성호 후보는 의정부시민에게 정중히 사과하라"

'7호선 의정부까지 우선 연장'공약 비판에 정면 반박
기사입력 2012-03-21 오후 2:40:00 | 최종수정 2012-03-21 14:40   
 
 

홍문종 새누리당 의정부 을선거구 국회의원 후보가 자신을 향했던  비판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다.

홍 후보는 21일‘전철7호선 의정부 유치에 관한 반박 성명'을 내고 "정 후보가 43만 의정부시민의 염원을 폄훼하는 듯한 언행은 정치도의를 넘어 43만 의정부 시민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며, 이와 같은 의정부 시민에 대한 폄훼행위는 즉각 중단되어야 하고 의정부 시민께 정중히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부분의 지자체들이 예산이 없어 중앙정부가 추진하는 사업도 제대로 피드백하지 못하고 중도에 포기하는 것이 현실인데, 의정부를 대변해 국회의원에 출마하려는 분께서 이러한 현실을 알고나 있는지 되묻고 싶다"고 지적했다.

홍 후보는 "정 후보는 본 후보의 공약이 경기북부의 균형발전에 반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이미 본 후보는 의양동 통합의 필요성을 역설해 왔고 제16대 국회에서는 경기북도설치특별법까지 발의 한 바 있다"며 "본 후보는 새누리당 박근혜 비대위원장과 매우 긴밀한 협조체계를 갖고 있다. 따라서 경기 북부권에 대한 대선공약을 조율할 수 있는 네트워크도 갖추고 있다. 의정부와 경기북부의 핵심현안인 전철7호선뿐만 아니라 더 큰 국책현안 사업도 진행정도에 따라 새누리당 대선공약에 포함시킬 것"이라고 대안을 제시했다.

   <홍문종 후보 ‘전철7호선 의정부 유치’에 관한 반박 성명 전문>


본 후보의 ‘7호선 의정부노선 우선 및 단계적 추진’ 공약에 관해서 양주·동두천 민주통합당 정성호 후보는 성명서까지 내면서 ‘무지의 발로’, ‘지역의 염원 7호선 연장사업을 망가트리고 있는 현실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라고 거친 표현을 써가면서 비판하고 있고, 여기에 더하여 의정부(을) 통합진보당 홍희덕 후보도 관련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어 이에 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힌다.

1. 국회의원의 공약은 실현가능하고 유권자의 눈높이에 맞는 공약이어야 한다. 전철7호선 의정부 유치는 의정부 시민의 염원을 담은 공약이다. 지난 10여 년 동안 의정부 시민들의 최대 염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진척된 것이 없다. 그야말로 지난 10여년은 인고의 세월이었다. 콩나물 시루 같은 버스를 타고 전철1호선과 전철7호선 장암역까지 가는 길은 그야말로 고통의 시간이다. 그런데도 정 후보가 43만 의정부시민의 염원을 폄훼하는 듯한 언행은 정치도의를 넘어 43만 의정부 시민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며, 이와 같은 의정부 시민에 대한 폄훼행위는 즉각 중단되어야 하고 의정부 시민께 정중히 사과해야 한다.

본 후보는 전철7호선 경기북부 유치자체를 반대하지 않음을 거듭 밝힌다. 경기북부 시민의 염원임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의정부 지역에 국한되어야 한다는 것이 아니다. 경기 북부권까지 유치되어야 한다는 대전제에 찬성한다. 그러나 단계적 추진이 가장 현실적이라고 판단한 것이고, 방법론에 있어 우선 의정부 노선 유치를 추진하고 경기 북부권에 대한 단계적 추진을 말한 것이다. 정확한 팩트에 대한 이해 없이 말꼬리 잡는식의 정치공세는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

2. 또한, 정 후보는 본 후보의 공약이 경기북부의 균형발전에 반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이미 본 후보는 의양동 통합의 필요성을 역설해 왔고 제16대 국회에서는 경기북도설치특별법까지 발의 한 바 있다. 경기북부가 발전하지 못하는 근본적인 이유가 우리 스스로 도시기반계획을 짤 수 없다는 데 있다. 의양동 도시통합이 이루어지면 특별법에 따라 통합시장이 도시발전에 관한 독자적 수립권한을 갖는다. 7호선 유치보다 더 굵직한 사업에 대해서도 경기북부 발전 로드맵을 만들 수 있다.

3. 또한, 전철7호선유치 등 의정부·경기북부의 발전전략은 더 큰 관점에서 봐야 한다. 정책결정권자의 의지에 따라서 얼마든지 실현될 수 있기 때문이다.
본 후보는 새누리당 박근혜 비대위원장과 매우 긴밀한 협조체계를 갖고 있다. 따라서 경기 북부권에 대한 대선공약을 조율할 수 있는 네트워크도 갖추고 있다. 의정부와 경기북부의 핵심현안인 전철7호선뿐만 아니라 더 큰 국책현안 사업도 진행정도에 따라 새누리당 대선공약에 포함시킬 것이다. 대선공약에 포함시켜 당선되면 대통령 선출자의 의지가 반영되어 있는 만큼 최우선적으로 추진될 수 있다. 의정부와 경기북부의 발전전략은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대선주자 또는 최고통수권자의 교감 하에 정책적 결단으로 승부가 갈린다. 그동안 의정부와 경기북부가 소외되었던 것은 이러한 교량역할을 제대로 한 정치인이 없었기 때문이다.

4. 아울러, 통합진보당 홍희덕 후보는 ‘7호선 사업을 위한 4개시(의정부, 양주·동두천·포천) 공동기금을 마련하겠다.’고 하는데, 현재 4개시의 재정자립도가 경기도 평균의 절반정도에 불과하다. 대부분의 지자체들이 예산이 없어 중앙정부가 추진하는 사업도 제대로 피드백하지 못하고 중도에 포기하는 것이 현실인데, 의정부를 대변해 국회의원에 출마하려는 분께서 이러한 현실을 알고나 있는지 되묻고 싶다.

5. 본 후보는 공약에 대한 비판은 겸허히 수용하겠다. 그러나 ‘근거 없는 비난’, ‘대안 없는 무책임한 비판’은 반드시 유권자들로부터 외면 받는다는 것을 두 후보는 명심하길 바란다.

 
황민호 기자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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