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동두천 새누리당 이세종 후보가 같은 당인 의정부 을선거구 홍문종 후보의 '7호선 의정부 우선 연장' 공약을 비판했다.
이세종 후보측은 21일 '의정부 홍문종 후보 7호선 의정부 우선연장에 대한 입장'이란 성명을 통해 "지역이기의 발상 안돼, 경기북부 공동의 가치 최우선하는 정책연대 추진해야 된다"고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이 후보측은 "홍문종 후보의 '7호선 의정부 우선연장' 공약은‘지역이기주의 발상’이다. 7호선 연장은 장암-의정부-양주 옥정신도시를 잇는 추진안 대로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를 통해 경기북부 공동의 가치를 보존하고 공동번영의 길을 모색해야 한다"며 "도시개발 전문가 입장에서 볼 때 예비타당성 조사 경제성 지수가 0.61가 나왔다는 말은 정치적 결단만 있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이 후보는 "7호선 조기개통을 위한 중앙정부와 당의 정치적 결단을 촉구하고 나아가 의정부·양주 시장님과 시도의원, 그리고 현 새누리당 후보들 간의 강력한 정책연대를 추진하겠다"며 "한편, 이를 위한 시민사회와의 연대를 통해 성공적인 7호선 조기개통에 힘쓰겠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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