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실버문화센터 2012년 1·3세대 나눔밴드단이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송산실버문화센터는 지난 16일 의정부공업고등학교, 효자중학교, 금오중학교, 솔뫼중학교 학생 10명과 복지관 회원 어르신 12명이 모여 구성된 '1․3세대 나눔밴드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1․3세대나눔밴드단'은 2009년부터 시작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노인과 청소년이 음악을 통해 함께 문화활동한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
'1․3세대나눔밴드단'은 청소년 및 어르신들의 건강한 신체, 정서발달과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자기개발의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의 격차를 해소하고, 효(孝)사상을 실현하여 세대 간의 화합을 이룬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시너지효과를 창출한다는 평가다.
1․3세대 나눔밴드단은 전문 강사의 지도아래 전문성 및 실력을 갖추고, 오는 5월 26일‘자비나눔축제’의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매월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위문공연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송산실버문화센터 최재혁(법일스님)관장은“핵가족화 시대의 1세대와 3세대가 함께 어울려 하모니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자존감과 성취감을 높이고, 청소년에게는 어르신에 대한 예의와 공경심을 가지게 한다"며 "어르신들은 사회적 역할로 정착하게끔 도와 1․3세대 나눔밴드단이 의정부시지역사회에 특화사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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