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가요 칠갑산으로 큰 인기를 얻었던 가수 주병선이 송산실버문화센터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송산실버문화센터(구 송산노인복지관, 관장 법일스님)는 18일 "22년간 한결같은 모습으로 꾸준한 활동을 선보이며 국민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주병선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가수 주병선은 불자로 평소 부처님의 자비로운 마음을 실천하는 복지사업에 관심을 갖고 있었으며 불교계의 추천으로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받아 관리하는 의정부 송산실버문화센터 2012년 홍보대사로 위촉 된 것.
송산실버문화센터 관장인 법일스님은 “건강하고 유쾌한 모습으로 22년간 꾸준히 국민가수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주병선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기쁘다”며 “주병선씨의 건강한 이미지가 힘들고 어려운 어르신과 이웃에게 큰 희망과 기쁨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병선은 앞으로 바자회 등 송산실버문화센터가 주최하는 각종 프로그램에 참가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노인을 위한 각종 자선행사와 홍보 활발에 동참할 예정이다.
주병선은 “내 부보님을 생각하며, 효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홍보대사가 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노래로 어르신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앞장 설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송산실버문화센터는 경기 의정부 민락동 736-2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 2005년 4월 개관해 노인대학, 노인일자리사업, 노인주간보호센터, 웰다잉준비프로그램, 1·3세대 밴드, 재가복지서비스 등 다양한 노인복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0년에는 '2009년도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사업 종합평가 우수사업단'과 '제10회 서울경기 노인복지관 종합 3위'에 선정되는 등 의정부 대표 노인복지기관으로 자리매김 했다.
(문의 ☎ 031-852-2595)
<사진설명=좌->우, 송산실버문화센터 운영위원장 두산 일면스님, 가수 주병선, 관장 법일스님>
광고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