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방송가의 대세는 역시 오디션 프로다. 지상파는 물론 케이블 채널까지 오디션 열풍이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오디션 원조 격인 ‘슈퍼스타K'부터, 얼마 전 끝난 MBC의 ‘위대한 탄생’은 물론, 최근 생방송이 시작된 SBS ‘K-POP 스타’, 그리고 지난해 오디션 끝판왕이라는 별칭을 얻은 Mnet의 ‘보이스코리아2’까지, 오디션 열풍을 넘어 광풍으로 번지고 있다.
최근, 이러한 방송가의 오디션 열풍이 공연계까지 이어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 티켓싸다가 발 빠르게 기획한 5월 공연 예정의 <위대한 슈퍼스타킹>은 오디션 중 벌어지는 상황을 극화한 것으로, 웃음과 감동을 담은 종합 버라이어티 세미뮤지컬로, 현재 일부 배역에 대한 오디션이 진행 중이다. 또한 방송 오디션에 참가해 실력은 인정받았으나, 안타깝게 탈락한 사람들 중 적지 않은 이들이 오디션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를 낳고 있다.
합격자는 5월 중 공연 예정인 <위대한 슈퍼스타킹>에 출연하는 것은 물론, 창작 OST <위대한 슈퍼스타킹> 앨범 작업에 참여한다. 또한, “전속 계약을 통해 개인 앨범 작업은 물론, 가수활동 및 연예활동을 적극 지원해 스타로 키울 계획”이라고 (주) 티켓싸다 측은 밝혔다.
오디션 서류 마감은 3월 22일까지며, 3월 25일 2차 실기 오디션이 실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연 포탈 사이트 otr 오디션 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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