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먹이고 있는 최경자 경기도의원 후보>
더민주 의정부1선거구(의정부1·3동, 가능1동, 흥선동, 녹양동) 최경자 경기도의원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25일 최경자 후보는 인사말에서 "문희상 의원에게 정치를 배웠고, 그래서 행복하다"며 "제가 보육의 중요함을 알고 손잡아 주신 분으로 나에게 큰 가르침을 주셨기 아버지 같은 분"이라고 울먹였다.
이어 "부끄럽지 않은 정치인이 되겠다"며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축사에 나선 문희상 국회의원은 "의정부시 최초 여성 3선 시의원이자 시의회 의장이 됐다"며 "한 번도 민주당 출신이 없는 이 지역에 최초의 도의원으로 당선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격려했다.
이어 "만절필동이라 만 번을 꺾여도 반드시 동쪽으로 간다"며 "한반도 평화의 물결은 만절필동으로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호소했다.
김진표 국회의원은 "아무리 열심히 해도 최경자 만큼은 열심히 못한다"며 "말과 행동이 같이 따라 다니고 행동이 빠르다"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여성정책 조례 만들고, 복지정책, 아동교육에 큰 성과를 많이 만들어 냈다"고 소개했다.
의정부을 김민철 위원장은 "19년 전 어린이집연합회 총무를 맡고 있을 때부터 알았다"며 "민주당이 필승, 전승, 압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 후보는 "최 후보는 교육의 가치를 알고 있는 든든한 후보"라며 "여성의 감성으로 의정부시가 경기북부 최초의 여성친화도시를 이루는데 기초를 다졌다"고 추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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