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안병용 의정부시장 예비후보가 4일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정책공약관 관련한 '뉴의정부 5대 비전 20플랜'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안병용 예비후보는 "의정부의 잃어버린 지난 8년을 다시 찾고 의정부의 가치를 회복하기 위한 3대 가치로 '변화와 혁신', '견제와 균형', '참여와 소통'을 선정했다"며 "3대 가치가 작동하지 못했기에 지난 8년의 시정운영이 오만과 독선, 선심행정, 빈껍데기 행정이 될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허울뿐인 '행복특별시'가 아니라 실제로 의정부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도시브랜드화를 통해 국내-외에 의정부라는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세일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 후보는 5대 비전으로 ▶문화예술과학관광진흥밸리 조성 ▶교통문제 해결 ▶교육서비스 수준 상향 ▶복지도시 ▶감동의 행정서비스 구현 등을 제시했다.
또 20대 공약으로 ▶재래상권과 지하상가 활성화를 위한 도심상권 재생프로젝트 ▶ 기업형 슈퍼마켓(SSM) 및 대규모 점포 개설 허가제 도입 ▶일자리 창출을 위한 취업지원센터를 설립 ▶사회적 기업에 관한 조례를 제정 ▶경전철사업은 시민의 입장에서 전면 재검토 ▶지하철 7호선 연장 ▶교외선 복선화의 실현 ▶호원 I.C. 대체도로 건설 ▶도심 내 군부대 이전 추진과 개발 ▶의정부-금정간 광역급행철도(GTX)추진 ▶동부간선도로 확장사업 완공 ▶교육비전센터 설립 ▶4년제 대학 유치 ▶문화관광산업 관련 특성화고등학교 유치 ▶초중등생 무상급식 전면 실시 ▶유아교육 전면 무상실시 ▶출산지원정책 확대 ▶아동공원조성 행정혁신협의회 설치 ▶종합적 정책관리제도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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