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의원(제20대 양주시 국회의원 후보)이 지난 17대 국회에서 설립의 필요성을 역설해왔던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이 오늘(25일) 개청식을 갖고, 경기 북부지역 주민 329만 명의 치안과 안보를 책임지게 되었다.
정성호 의원은 지난 17대 국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 안전을 확보해야 되는 치안서비스 만큼은 모든 국민들이 고루 혜택을 받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양주·동두천 등 경기북부 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제대로 된 치안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고 있는 만큼,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설립이 시급하다”고 강조해왔다.
특히 지난 2007년 6월 국회 행정자치위원회 상임위에서는 “미군주둔과 행정사건 증가에도 불구하고 치안서비스가 취약하다”며 경기북부청 설립의 필요성을 설득, 당시 박명재 행정자치부 장관으로부터 적극 검토할 것이라는 답변을 받았고, ’13년 7월에는 경기북부청 설립을 위한 '경기경찰청 제2청 독립을 위한 직제개정 요구서'를 안전행정부 장관에 전달하기도 했다.
정성호 의원은 이날 개청식에 참석, “경기북부 지역은 접경지역 특성상 대북 위험성에 노출되어 있고, 행정사건 및 교통사고 등 치안수요도 전국 5위권임에도 불구하고, 경찰관 1인당 담당 인구수가 전국 평균의 3배가 넘는 등 치안서비스의 사각지대였다”며 “그동안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설립을 위해 오랜 기간 노력해왔는데, 오늘 드디어 그 결실을 맺게 되어 국회의원으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회를 밝혔다.
특히, 정 의원은 “오늘 경기북부지방경찰청 개청으로 경찰관 증원 및 지하철 수사대 설치, 지역실정에 맞는 치안정책 수립 등 경기북부 치안서비스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경기북부 주민들의 치안서비스 확대를 위한 관련 예산 확보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 강조했다.
정 의원은 그동안 동두천경찰서 신설 예산 5억, 은현파출소 개축 4.1억, 장흥 파출소 신축 4억, 방범용 CCTV 설치 5억 등 경기북부 치안 강화를 위한 국비 예산 확보에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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