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기호2번 안병용 의정부시장 후보가 자신의 공약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안 후보는 법정선거기간이 시작되는 22일 오전 의정부시청 기자실을 방문해 8백만명의 방문객, 3만개의 일자리, 5조원의 생산유발효과를 함축한 핵심공약 '8·3·5 프로젝트'의 세부내용을 발표했다.
안 후보는 경제를 화두로한 '의정부경제 8·3·5가 답이다', '잘사아보세, 의정부'를 대표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안 후보는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과 뽀로로 테마랜드 유치 및 조성 ▲CRC(캠프 레드클라우드)안보테마공원 조성 ▲도심상권 재생 프로그램을 통해 도심상권 활성화 및 소상인들의 권익 보호 ▲의정부 취·창업지원센터 활성화를 통한 좋은 일자리 창출 ▲문화관광콘텐츠 진흥원 설립 및 운영 ▲도심내 군부대 이전추진 등을 공약했다.
이어 교통정체 해결 및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지하철 7호선 연장 추진 ▲호원IC 조속 완공 ▲지하철 6호선 연장 및 교외선 복선화 추진 ▲동부간선도로 확장 조속 추진 ▲국도3호선 대체위회도로 건설 ▲의정부-금정간 광역급행철도 추진 ▲수서발 KTX 지하화 하여 연장 및 전철 1호선 지하화 추진 등을 발표했다.
교육을 위해 ▲고등교육 거버넌스 체제 구축 및 운영 ▲평생교육비전센터 활성화로 평생학습도시 조성과 교육서비스의 질 향상 ▲학교폭력 예방시스템 활성화와 청소년 돌봄센터 확중으로 안전한 학교 조성 ▲경기북부 최대의 청소년 종합문화회관 건립 ▲을지대학교 및 부속병원 조속 건립 ▲초중등학생 친환경 무상급식 지속 추진 ▲아파트 단지내 작은도서관 활성화 ▲다문화 교육 및 민주시민 교육지원 강화 ▲학교 사회복지사의 제도화를 공약으로 선별했다.
이어 복지와 관련해 ▲원스톱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희망복지센터 설립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적경제 육성 ▲보육종합지원센터 '해피키즈 플라자' 설립 ▲시립 노인전문요양시설 확대 운영과 마이닥터클리닉 노인 치아건강 지원 ▲슬로시티 문화기반 지역재창조 ▲여성긴급보호센터 설치 및 운영 등을 약속했다.
행정·문화·예술·체육 활성화를 위해 ▲의양동 통합 추진 ▲하수종말처리장 및 소각장 지하화, 시민편의시설 조성 ▲행정혁신위원회 활성화 ▲사회적 자본센터 설립 및 운영 ▲안전한 의정부를 위한 재난관리종합시스템 구축 ▲시민 감사관제 운영 및 활성화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활성화 ▲예술의 전당 공연 상설화 및 무료공연 확대 ▲생활체육시설의 확충 및 개선 ▲지역맞춤형 공원 리모델링 및 확대 설치 등의 실천을 다짐했다.
안병용 후보는 "호원IC, 을지대학 유치, 경전철 환승 등 모두 안된다고 했던 일을 4년간 해내지 않았나. 4년간 설계도와 비전을 완성했다"며 "뽀로로 테마파크, 신세계프리미엄 아울렛 등의 설계도를 그려놨다. 이제 실행만 남았다. 시장으로 재선해 43만 시민 모두가 잘사는 의정부를 꼭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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