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삼식 양주시장 후보가 18일 오후 덕계동 혜동타워 2층에서 개소식 및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세종 양주동두천 당협위원장을 비롯한 김성수 전 국회의원 등과 시민 2천여명이 참석했다.
현삼식 후보는 "저는 지난 2010년 시민 여러분의 성원으로 민선 5기 양주시장의 중책을 맡아 지난 4년 동안 '매력적인 자족도시 건설'을 목표로 성실하게 시정을 수행해 왔다"며 "현안사업들을 해결하기 위해 사업현장에서 중앙부처에 이르기까지 800여 공직자와 함께 직접 발로 뛰면서 현장을 누볐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 결과, 구제역과 수해, 경기침체 등의 대내외 악종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시민여러분과 함께 여러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루어냈다"고 주장했다.
현 후보는 또 "지난 4년 간 저는 유구한 역사도시 양주시의 백년대계를 위해 추춧돌을 놓는다는 마음으로 쉬지 않고 일해 왔다"며 "그동안 몇 가지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중장기 정책 가운데 양주시의 미래를 위해 임기 내에 꼭 결실을 맺으려고 노력해왔으나 솔직히 여러분과 함께 그 꿈을 펼치기에는 4년이라는 시간을 너무 짧았다"고 재선 도전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만약 이번 선거에서 여러분으로부터 재신임을 받는다면, 여러분과 함께 다음과 같은 약속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자 한다"고 다짐했다.
현삼식 후보는 "지난 4년을 돌아보면 미래의 4년이 보입니다. 미래도시 양주의 상징, 'Y-Dream Town'이 완성되는 중요한 시기에 수레바퀴를 멈추게 할 수는 없다"며 "지난 4년, 일 잘하고 능력이 검증된 시장 저 현삼식을 다시 세워 달라. 품격 있는 미래도시 양주 반드시 이루어내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현 후보는 ▲경기북부 최고 교육도시로 기반 조성 ▲각종 규제 완화 통한 시민 불편사항 개선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어 일자리 대폭 개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문화자산을 확충 ▲민자사업 정상화 통한 재정위기 극복 등의 실적을 보고했다.
이어 ▲시청과 양주역 일대를 경기북부 거점도시, 양주권 재통합 중심, 'Y-Dream Town' 개발 ▲여성, 청소년, 장애인, 노인이 행복한 사람 중심의 국제안전도시 구축 ▲전철7호선을 신도시로 연결하고 국도, 지방도, 우회도로의 건설을 통하여 빠르고 편리한 사통팔달의 경기북부 광역교통중심지로서 미래형 선진 교통체계 구축 ▲기업, 노동자, 서민의 경제활력이 넘치는 자족도시 신설
▲문화와 예술 네트워크를 통하여 품격 높은 역사도시로서의 이미지 회복 ▲선진 글로벌 대학교육 중심도시 개발 ▲시민을 위한, 시민에 의한, 시민의 도시, 쾌적한 환경의 명품도시‘양주’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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