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임상오 동두천시장 예비후보가 14일 동두천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필승을 다짐했다.
임상오 새누리당 동두천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10일 100% 여론조사 합산방식으로 진행된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새누리당 동두천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에서 46.3%를 얻으며 새누리당 동두천시장 후보로 선출됐다.
임상오 예비후보는 “먼저 존경하는 동두천시민 여러분과 당원 동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동두천 시민 여러분께서 흔히 말씀하시는 잃어버린 7년, 멈추어버린 동두천의 발전을 위해 이제는 힘 있는 여당 시장으로 바꿔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최근 대통령의 지지도가 하락하고, 당의 신뢰도 무너지고 있다. 우리가 만든 박근혜 대통령이다. 그 겨울 목이 터져라 박근혜, 박근혜, 박근혜를 외쳤다"며 "2012년 12월 19일, 우리는 얼싸안고 울고 또 울었다. 동두천의 발전을 위해, 그리고 박근혜 정권의 성공을 위해, 저 임상오가 이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 예비후보는 또 "동두천은 이제 국가 안보를 담보로 희생했던 어두운 과거를 청산하고 희망으로 탈바꿈할 절호의 기회에 서 있다"며 "힘 있는 여당후보로 그동안 축적해온 경험과 지식, 그리고 열정을 동두천의 발전을 위해 쏟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동두천 양주 의정부 통합, 주한미군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 개정, 원도심 활성화, 창업지원을 통해 실력 있는 IT벤처기업을 유치하는 등, 경기도 31개 시・군 재정자립도 꼴찌 동두천을 통일 대비 경기북부의 거점도시로 도약시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힘 있는 여당 시장으로 이제는 바꿔야 한다"고 공약했다.
임상오 새누리당 동두천시장 예비후보는 동두천시의회 제5, 6대의원으로 6대 의회 상반기 의장과 경기북부 의장협의회장, 사회단체 어수회 제6대 회장, 사동초교 총동문회장, 이담초등학교 운영위원장 등을 지냈다.
주한미군의 동두천 잔류에 반대하는 동두천시의회 비상대책특별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광고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