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소치 장애인 동계 올림픽(패럴림픽)에서 뜨거운 열정과 그동안의 노력을 차가운 빙판에 쏟고 우리 의정부시의 자랑스러운 휠체어 컬링팀(롤링스톤)이 모든 경기를 마치고 귀국 했다.
지난 2010년 밴쿠버 올림픽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하여 큰 기대를 하였으나 선수들의 시차적응, 컨디션 난조로 인해 다소 아쉬운 등수(10개 국가 중 9위)를 차지했다.
이번 소치장애인동계올림픽 휠체어컬링 종목은 캐나다가 우승을 차지하여 금메달을 획득하였고, 주최국인 러시아가 은메달을, 그리고 동메달은 영국이 차지하게 되었다.
이번 대회에서 컬링팀은 10개 국가 중 9위라는 다소 충격적인 순위를 차지했지만 이제 4년 뒤 평창에서 열리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는 반드시 좋은 결과를 가져 올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컬링팀을 격려해주기 위해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한 권재형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안병용 시장은 "타국에서 대한민국의 이름을 드높이기 위해 애썻다 아낌없는 박수와 찬사를 보냈고 아무 부상없이 귀국 한 선수들과 감독, 코치, 트레이너에게도 많은 고생을 하였다"고 격려했다.
또 안병용시장은 "의정부시에 컬링 경기장이 생기게 되면서 시가 명실상부 컬링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최적의 조건에서 운동을 할수 있게 되어 기쁘다 이 모든것이 운동을 열심히 해준 우리선수들 덕분"이라고 인사를 전했다.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에서는 장애인동계올림을 알리기 위해서 거리홍보현수막 게첨 및 개막당일인 3월 7일은 의정부역에서 거리홍보를 하면서 시민의 관심과 응원을 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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