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이 공정률 7~8%의 진척을 보이고 있는 호원IC개설사업에 대한 소감을 피력했다.
안 시장은 6일 호원동 원도봉산 입구 호원IC 램프확장공사 구간에서 사업보고회를 열고 "현장에 와보니 감계무량하다"며 "시민이 절절하게 원했고, 이 지역의 발전과 교통편익에 대해 절절히 원했다. 시민이 나를 뽑아줬고 호원IC 재개통을 원했기 때문에 이룬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2006년에 서울외곽순환도로 임시도로가 폐쇄되면서 의정부, 동두천, 양주 주민까지 불편했다"며 "원래 의정부IC가 2km전방에 있기 때문에 다시 복원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B/C가 나오지 않았다"고 당시의 어려움을 소회했다.
안 시장은 "1천3백억 들여 빠져나가는 것을 480억여원으로 줄여 IC를 만들어달라고 했고, 중앙정부로 부터 사업타당성을 확보하고 예산까지 확보했다"며 "착공이다. 아니다. 논란이 있었지만 착공을 하고 7~8개월동안 열심히 토지 보상을 완료했다. 현재 7~8% 공사가 진행됐다. 확보한 예산으로 올해 60% 이상 공사가 완료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안 시장은 호원IC 개설에 따른 편익에 대해 "편리성이다. 의정부 호원동 시청쪽에서 송추IC로 가려면 20여분이사 걸린다. 즉시성으로 시간적으로 비용적으로 매우 편리해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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