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의정부을구(지역위원장 김민철)가 중앙대의원과 상무위원단을 새롭게 구성하고 단합을 과시했다.
민주통합당 의정부을구는 지난 2일 의정부 신곡2동 송산실버문화센터에서 당원과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정기 지역대의원 대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
이 자리에는 문희상 민주당 비대위원장, 박기춘 원내대표, 우원식 원내수석부대표, 정성호 당 수석대변인, 김태년, 안민석, 이찬열, 이원욱 의원 등 당 지도부와 중앙정치인들을 비롯해 의정부시 안병용 시장과 시·도의원 등이 참석 했다.
격려사에 나선 문희상 민주당 비대위원장은“당원동지 여러분과 대의원 여러분들이 기대해도 실망하지 않을 인물이 김민철 위원장”이라고 추천했다.
이어 박기춘 민주통합당 원내대표는“김민철 위원장과는 청와대 행정관, 국회의원보좌관, 중앙당 당직자 등을 거치면서 쌓은 믿음직한 국정경험과 다양한 인맥을 가진 사람"이라며“의정부에서 제대로된 정치인을 이야기 하라면 김민철”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의정부발전을 위해서는 당을 앞세우지 말고 당원이 열심히 봉사하고 일을 열심히 하면 의정부시민들은 민주당을 지지해 줄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앞으로 의정부발전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의정부을 대의원대회에는 150여명이 참석해 중앙대의원과 상무위원선출 등의 안건을 상정해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한편, 김민철 위원장은 지난달 23일 민주통합당 의정부을구 지역위원장 선출투표에서 투표자 95.2%의 찬성으로 지역위원장에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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