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양주당협이 양주테크노밸리를 국가첨단전략 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국민의힘 양주시 당협위원회(위원장 안기영)는 6월5일 국민의힘 중앙당에 대선공약 중 시급한 지역현안인 양주테크노밸리 국가첨단전략 산업 특화단지를 지정해 달라고 제출했다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지난 6월 2일 전국 당협위원장 워크샵에서 안기영 위원장이 ”수도권 선거에서 중요한 것은 지역발전 공약으로, 지난 대선 때 내놓은 시도별 공약에 대해 당 차원에서 대책이나 추진 방안을 제시해달라“고 요청했고, 이에 중앙당에서 전국 당협에 시급한 과제 1건을 제출하라고 지시한 것에 따른 것.
안기영 위원장은 "시는 지난 70여년간 수도권규제, 군사시설규제 등 중첩규제로 인해 산업기반이 조성되지 않아 자족기능이 결여되어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한 문제로 대선공약대로 양주테크노밸리가 디스플레이 ICT 클러스터로 조성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북부는 과거 파주 LCD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그 주변지역에 양주 뉴옵틱스 등 디스플레이 부분 클러스터가 조성되었으나, 소재방식 변경, 중국과의 경쟁력 약화, 국가지원 부족, 주변 관련 업체 클러스터화 부족으로 어려운 실정이다.
파주~양주는 LCD 관련 사업이 분포 되었던 지역이지만, 현재 활성화 및 고도화가 필요한 상태다.
양주 테크로밸리는 2023년 7월 부지조성공사, 2023년 9월 지장물 철거공사, 2023년 11월 재결금 지급 및 공탁, 2024년 상반기 분양 공급계획 수립, 2025년 상반기 분양 토지공급 개시, 2026년 4월 준공 등의 일정이 잡혀 있다.
<저작권자 '결정적 진실보도에 강한 언론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