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양주시 당원협의회(위원장 안기영)는 옥정동 물류창고 추가 허가와 관련하여 12일 성명서를 발표했다.
국민의힘 양주시 당원협의회는 일찌감치 물류창고 직권취소를 당론으로 정하고, 물류창고 저지 의사를 강하게 밝혔다.
당협은 12일 성명서를 내고 “이성호 전 시장이 2022년 3월 24일 퇴임하였고, 그로부터 일주일 후인 3월 31일 2부지에 대해 김종석 부시장(시장 권한대행)이 허가를 발령하였다”며 “2022년 4월 9일 정성호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시장 예비후보들은 기자회견을 열어 물류창고를 재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모든 것이 쇼였음이 드러났다"라며 "권한대행까지 움직여서 성급하게 허가를 준 이유가 도대체 무엇인가 시민들의 소리가 개 짖는 소리만도 못한 것인가”라고 했다.
이에 강 후보는 “임기 3개월 권한대행 부시장이 시민들의 반대가 극심한 상황에서 곧 선출된 시장에게 이 문제를 넘기지 않고, 굳이 허가를 한 이유가 무엇인지, 부시장의 뜻인지, 아니면 제3자의 뜻인지 명백히 밝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양주시민을 기망한 더불어민주당이 시민들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는 말을 감히 할 수 있을지, 허가 당시 양주시의회 의장이었던 더불어민주당 정덕영 시장후보에게 옥정 물류센터 허가에 대한 숨은 진실이 있는지 묻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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