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박태희, (우) 김민호, 출처 : LG 헬로비전>
경기북부 지역 유선방송 사업자를 통해 송출한 양주시 2선거구 박태희 · 김민호 후보의 비교 보도가 유튜브에서 화제다.
LG 헬로비전 경기북부지사가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연속 기획으로 진행하고 있는 지역별 격전지 후보를 비교하는 방송이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양주시 2선거구 경기도의원 선거에 출마한 박태희·김민호 후보 인터뷰가 지난 5월 12일 송출됐다.
이 방송은 LG 헬로비전 유튜브 채널에 올라와 있다.
우선 더불어민주당 박태희 후보는 "시민의 삶을 좀 더 이롭게 하는 정치 실현을 하고자 다짐한 것으로 지키고자 출마했다"라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김민호 후보는 "지난 4년간 공직 시스템이 멎어 있었고, 로컬푸드 문제, 물류창고 문제 등 각종 의혹이 그 증거로 당선되어 정상화시키겠다"라고 출마 이유를 피력했다.
주요공약으로는 박 후보가 '공공 거점 병원 설립'을 김 후보가 '물류창고 저지'를 내세웠다.
이어 박 후보는 "경기북부 공공 거점 병원 설립을 위해 초선 도의원으로 처음 필요성에 대해 5분 발언, 이후 도정질문을 통해 다시 한번 확인, TF팀을 꾸려서 연구용역을 통해 필요성에 대해 일단 확인한 상태"라고 지난 4년간의 실적을 밝혔다.
김민호 후보는 "옥정과 덕정의 주민을 위협하는 물류창고를 반드시 저지할 것" 이라며 "저는 이미 허가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반대운동을 했고, 주민 편의와 자족기능이라는 목적에 명백히 반하는 허가로 진정한 주민 편의시설을 원하는 우리 시민의 바람을 묵살하는 행위"라고 당위성을 강조했다.
둘의 방송이 올라간 헬로 경기북부 유튜브 채널에는 5월 14일 오전 기준으로 여러 개의 댓글이 달렸다.
아이디 'ㅎ'모 등 8명의 네티즌들은 "공공 거점병원 보단 어린 자녀가 있는 집이 혜택을 볼 수 있는 어린이병원이 더 나아 보입니다"라며 "4년 동안 일한게 병원 설립 필요성을, 고작 5분 스피치였다니"라고 했다.
또 "요즘 공공의료원을 누가 갈까요, 어린이병원이나 대학병원 설립이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박태희 후보는 지난번에도 공공의료원 공약했는데 4년 동안 한 것이 아무것도 없네요?, 5분 발언하면 병원 생겨요?"라고 댓글이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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