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아시아 우수 아동, 청소년 국제교류전이 이번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의정부 예술의전당 대전시장에서 열린다.
의정부예술의전당과 KI-FA국제미술교류협회, 의정부미술학원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아시아 6개국 (한국, 일본, 몽골, 미얀마, 태국, 베트남) 의 유치부부터 만 18세까지 응모하는 아동, 청소년들의 국제 공모전으로, 일본 미쓰비시사, 요코하마시, 일본 유네스코, 일본 스테들러사, 일본 펜탈사 등의 후원을 받고 일본 가나가와현에서 주관하는 현전 쥬니어전의 수상작과 의정부 우수 아동 , 청소년의 수상작을 함께 전시하는 국제 교류전이다.
현전 쥬니어전은 매년 3월에 공모전을 열어 한국에서는 매월 12월에 방한하여 일본 대사관 공모문화원 실크겔러리에서 전시회를 갖는데, 지난해와 같이 의정부예술의전당 후원으로 의정부 지역 아동, 청소년들과의 교류전을 함께 열게 됐다.
이번 교류전은 아동, 청소년들의 국제적인 교류를 통하여 예술적 역량이 성장,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데 그 의의를 두고 있으며, 아시아 지역의 아동, 청소년 우의 증진과 미술교류를 활성화하며, 의정부지역의 아동, 청소년들의 미술을 통한 창의력 개발과 미술에 대한 폭넓은 안목을 키우는 동시에 공모전을 통한 숨은 인재를 발굴하고자 교류전을 추진하고 있다.
아시아 우수 수상작과 함께 전시되는 의정부 지역의 수상작은 900여점의 접수된 작품중 우수작을 선발하였으며, 대상에는 의정부 시장님 상으로 효자초등학교 1학년 안슬기 양이
수상 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김신일 아트센터 원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아동, 청소년의 국제문화교류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부여와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는 등용문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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