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 인터넷중독대응센터(북부여성비전센터, 이하 센터)는 집단상담, 찾아가는 방문상담, 내방상담 등 센터 상담프로그램을 통해 발굴한 인터넷 과몰입 어린이를 대상으로 “心봉사 마음열기 프로젝트 2탄”을 8월25일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경기북부 인터넷 과몰입 초등학생들은 놀이동산식 직업체험장 “키자니아”에서 장래 희망을 구체화할 수 있는 다양한 직업체험 기회를 가졌다.
프로그램 참여인원은 인터넷 과몰입 초등학생 22명, 상담사 및 멘토 등 상담·치유 인력 4명으로 총 26명이며 참여한 아이들은 “주말이면 딱히 할 일이 없어서 TV를 보거나 인터넷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데 키자니아에서 재미있는 직업 체험도 하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즐거웠다”며 다부진 표정을 지었다.
센터는 심봉사 마음열기 프로젝트로 봉사활동, DMZ 올레길 걷기, 병영체험, 스포츠 동호회 운영 등 매월 추진하여 인터넷 중독 해소를 통한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인터넷 과몰입 자녀를 둔 부모님들은 경기도북부인터넷중독대응센터(031-822-9000~9002)에서 심봉사 마음열기 프로그램 및 상담 등 인터넷중독 해소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접할 수 있다.
센터는 금년 2월15일에 개소하여 1만8천여 명 예방교육, 800여 명 상담 등 인터넷 중독 예방 및 해소를 위한 사업을 왕성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전문인력 양성 및 협력병원 연계를 통한 인터넷중독 치료비 지원사업도 함께 펼치고 있다. 2013년도에는 지역사회 주민참여 프로그램 발굴, 유아 예방교육, 심봉사 마음열기 프로그램 등을 확대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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