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나눔의집과 포천나눔IL센터에서는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아 2021년 4월 16일(금) 오전 10시 포천 종합자원봉사센터 앞에 기억다짐공간을 만들고 희생자 추모식을 진행하려고 한다.
이번 추모식 참여자들은 코로나19 방역수칙(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열 체크 등)을 지키며 소수의 인원으로 추모식을 진행 할 예정이다.
이번 세월호 참사 7주기 추모식은 ▲추모발언 ▲추모사 ▲추모시 낭송 ▲추모노래 등으로 진행되며, 포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세월호 참사 7주기 추모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또한, 세월호 참사 7주기 2021년 4월 16일 오후 4시 16분에 묵념의 시간을 전국적으로 갖는다.
포천나눔IL센터 "이에 세월호 참사 기억다짐공간을 통해 많은 주민들이 참사를 기억하고 있음을 알리고, 아직도 인간의 생명과 안전,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존중하는 것에 더딘 발걸음을 보이는 우리 사회가 그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분향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야 하며 2021년 4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포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 앞에 마련된 세월호 참사 기억다짐공간에서 가능하다"라며 "함께 하는 분들께는 세월호 참사를 잊지 말고 기억하자는 약속의 의미로 리본을 나누어 드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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