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의정부3동(지영구 동장)과 경북 봉화군 소천면은 지난 4일 도농간 우호협력 증진 및 공동발전을 위해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의정부3동 지영구 동장을 비롯하여 김광윤 주민자치위원장과 소천면 홍경표 면장, 권영호 현동2리 이장 등 소천면 주민 10명이 참석하여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농산물직거래장터를 개설, 농촌일손돕기, 문화․체육교류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하여 도농상생을 실천해 나갈 것을 밝혔다.
이번행사의 주요내용은 자매결연 협약, 선물증정, 인사말씀, 오찬 간담회 등으로 이 행사를 통하여 양 도시간 관계를 돈독히 하는 장이 마련됐으며, 행사 후에도 농번기 농촌 일손돕기 및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상호 교류를 통한 이해와 신뢰증진을 실천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지영구 의정부3동장은“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을 돕고, 직거래 장터를 통해 도농이 상생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홍경표 소천면장은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양 지역이 서로 돈독한 관계가 지속 유지되길 바라고 아울러 선진도시 행정을 펼치고 있는 의정부시의 행정을 배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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