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의정부문화공감센터(센터장 이창성)는 8일 신곡노인종합복지관(관장 배승룡)과 함께 지역민의 생활터전인 의정부시제일시장 내에서 “제2차 재래시장 활성화 프로젝트 '馬音(마음)이 통해' 사업을 진행했다.
의정부문화공감센터와 신곡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8월25일에도 1차‘馬音(마음)이 통해’사업을 진행한 바 있으며, 당시 100여명의 저소득층 지역주민들뿐만 아니라 금리인화와 더불어 소비심리 위축으로 침체를 맞고 있던 재래시장 상인들에게 단비같은 도움을 준바 있다.
이번에 진행된 2차 ‘馬音(마음)이 통해’사업은 의정부문화공감센터 1천만원과 렛츠런재단으로부터 지원받은 750만원을 합해 총 1,750만원으로 1차 사업에 비해 거의 2배 가까이 사업비가 증액되었고, 또한 최근 어수선한 탄핵 정국으로 더욱 위축된 소비심리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재래시장 상인들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재래시장 활성화 프로젝트 ‘마음이 통해’사업은 신곡노인종합복지관이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부터 추천받은 저소득주민 175명에 대해 각 10만원씩 총 1,750만원의 재래시장 상품권을 지급하고, 당일 의정부제일시장 등에서 생필품 위주의 소비활동을 전개토록 유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접적으로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이다.
한편 금년도 한국마사회 의정부문화공감센터는 재래시장 활성화뿐만 아니라 저소득가정의 자녀 교육복지사업 등 약 2억1천2백만원의 기부금을 지역사회를 위해 지원하였고, 이에 지난 10월16일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의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한바 있다.
신곡노인종합복지관 배승룡 관장은‘소외계층 지원과 더불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의정부문화공감센터는 이미 의정부시의 기업으로 정착하였다’는 말로 의정부문화공감센터의 지역사회 상생 노력을 평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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