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큰시장 내 캐노피와 동두천 중소유통물류 도매센터가 준공됐다.
지난달 30일 동두천시 큰시장상인회(회장 백광현)는 큰시장 특설무대에서 준공기념식을 개최하고 캐노피와 물류도매센터 준공을 축하했다.
동두천 중소유통물류 도매센터는 동두천시 상패동 4천800㎡ 부지에 30여억원을 들여 준공됐다.
큰시장 및 동두천시 전통시장 상인들은 좀 더 편리한 환경에서 상거래하고 손님을 맞을 수 있는 여건 마련이 오랜 숙원이었다.
물류도매센터, 캐노피 준공에 따라 상인들은 준공기념식을 열고 품바공연, 초청가수 공연, 경품 추첨, 이벤트 등을 마련했다.
특히 고객사랑 이벤트 행사는 최근 어려운 경제 여건을 감안해 시민들의 위축된 소비심리를 해소하고 낡고 노후화 된 재래시장에 손님들의 발길을 유도하기 위해 큰시장상인회가 주관하고 동두천시가 후원해 개최됐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이번 캐노피 및 물류센터 준공은 재래시장에 좀 더 나운 여건을 마련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상인들은 “현대화 시설준공과 고객을 위한 이벤트 마련으로 침체돼 온 전통시장 경기가 다시 회복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북부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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