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서장 조경현)는 메르스 (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 6월 26일부터 의용소방대원 55명을 동원하여 의정부역과 회룡역 등을 중심으로 열 감지 카메라 부스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 방지를 위해 오전 8시부터 20시까지 4시간씩 교대로 근무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메르스 확진 환자수 183명, 사망자는 33명으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의 감염환자 증가에 따른 내부 확산 방지 및 직원들의 체계적인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방서 각 사무실 및 119안전센터에 손소독제를 비치해 감염방지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또한 메르스 예방 안전수칙 및 신고 안내에 대해 중점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특히 메르스 전담 구급대를 운영하고 메르스 의심 환자 발생 시 보호복과 보호안경, 마스크 등 개인보호장비를 모두 착용 후 매뉴얼에 따라 감염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의정부소방서 관계자는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의용소방대의 적극적인 지원과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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