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2동이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한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일 오후 마사회2층 문화공감홀에서 2015년 주요업무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날 업무보고회에는 문희상(의정부을, 새정치)국회의원, 조남혁 경기도의회 의원, 구구회 의정부시의회 부의장, 김이원·김일봉 의정부시의회 의원이 참석해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경청했다.
의정부2동은 ▲친절 3S운동 ▲민원안내도우미 ▲양해카드활용 ▲친절마인드교육 ▲민원인 전용 사무기기 비치 ▲신흥로 유휴지 환경개선 ▲소통행정을 위한 설문조사 ▲강사간담회 ▲주민중심 프로그램 ▲직장 청소년 위한 야간 주말반 운영 ▲자매결연지 주요 유적 탐방 ▲도농문화교류 ▲농촌 일손돕기 ▲직거래 장터 ▲독거노인 생신잔치 및 사진촬영 ▲사랑의 김장나누기 ▲저소득도배서비스 ▲독서경진대회 ▲민원실 북카페 운영 ▲우리고장 바로알기 청소년 향토순례 ▲범골로 158번길, 신흥로315번길, 어린이공원 아스콘 포장 ▲주민센터 이전 신축 등의 올해 주요업무를 보고했다.
주민들은 ▲시민로 새마을금고와 하이마트 사이 횡단보도 설치 ▲직동공원 개발사업 정상추진 여부 ▲주민센터 신축 이전 ▲백석천 생태하천 환경정비 사업 완공일자 및 도비 확보 여부 ▲신흥로 5통2반 인근 1톤이상 차량 통행 단속 및 아스콘 파손 정비 ▲가능역 철길~경찰서 사이 7가구 도시가스 설치 등을 건의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백석천은 총 480억 공사비가 들어가고, 국비와 시비를 확보했는데 도비 30억을 미확보했다"며 "도가 돈이 없다. 당초 금년말 준공목표 였지만 6개월여 지연이 예상된다"고 답변했다.
이어 "주민센터를 신축하기 위해서는 부지매입비 65억과 건축비 75억 등 총 140억이 들어간다"며 "가능1동 신축청사와 가능2·3동 신청사 비용이 우선투입되어 당장 돈이 없다. 의회와 상의해 예산을 확보해보겠다. 몇년은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 시장은 "직동공원은 장기미집행 시설로 민자유치로 추진하고 있다"며 "지난해 9월 17일 주식회사 아키션이 640억을 예치해 사업자로 선정되었다"고 경과를 설명했다.
이어 "현재 경기도와 의정부시가 추천한 감정평가사 2인을 선정해 감정에 들어갔다"며 "이후 도시계획위원회, 경관심의위원회, 환경부평가 등 타당성을 심사를 거쳐 추진이 결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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