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경찰서(서장, 유재철)는 2012년 1월 11일 오후 2시부터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설날 전․후 금융기관 대상 강력범죄 예방을 위하여 금융기관 대표자 40명과 지구대․파출소장 등 50명이 참석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족 고유의 대명절인 설날을 맞아 다액현금을 취급하는 금융기관 특성상 강․절도 등 각종 범죄발생이 예상되어 금융기관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 방범상 문제점을 토의하고 민․경 협력치안의 공감대 형성 및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치안활동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설날 전․후 의정부지역의 평온한 민생치안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금융기관대표자들도 강력범죄 예방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열띤 토론의 장이 되었으며, 특히, 유재철 서장은“민족 고유의 대명절인 설을 맞아 바쁜 업무 중에도 간담회에 참석한 금융기관 대표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경기침체에 따른 불황으로 최근 각종 범죄발생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경찰은 설날 전․후 특별방범활동 기간 중 가용경력을 총 동원 금융기관 상대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또한 금융기관도 CCTV 증설 및 경비인력 증가를 위한 대학생 임시고용방안 등 자위방범체제를 강화하는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의정부 경민대학에 인접한 미2사단을 방문하여, 외곽경비 근무중인 일산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을 격려하고, 숙영지를 둘러보며 생활에 불편한 부분들을 면밀히 점검하였다.
청장과 순찰근무를 함께 한 지구대 김모 경사는 상급관청에서 내려오는 각종 지시사항들이 종종 현장과 맞지 않은 부분들이 있는데 이번 청장의 일선체험이 현장성 있는 시책의 중요한 전환점이 되길 바라며, 짧은 합동근무시간이었지만 주민만족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같이 바라보는 따뜻한 동료애를 느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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