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2011년 동별업무보고회'가 11일 오후 2시 장암동주민자치센터(동장 박수열)에서 개최됐다.
장암동은 수락산자락과 중량천을 끼고 있으며 경기도 기념물 제41호 노강서원, 경기도 문화재 제93호 박세당 고택 등 의정부 문화유산의 보고다.
장암동은 일반아파트와 임대아파트가 혼재해 있어 생활보호대상자 등의 복지수요도 크다.
의정부의 관문으로 의정부IC와 동부간선도로가 인접해 있으며 롯데마트, 롯데 아일랜캐슬 등 주민편익시설이 위치해 있다.
이날 보고회에는 안병용 시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박세혁 교육위원장, 의정부시의회 이종화 부의장, 안정자·윤양식·국은주 시의원이 참석해 60여명의 주민에게 시의 주요사업을 보고했다.
장암동은 이날 주민을 대상으로 ▲전직원 4S운동 ▲공직자 1% 사랑나누기 ▲저소득층 아동 외식나들이 ▲전입신고자 전화서비스 등의 사업목표를 보고했다.
주민들은 ▲군부대 도로확장 문제 ▲국도대체우회도로 개통 ▲발곡중 마을버스 경우 ▲게이트볼장 확장 ▲동암중 통행로 위험 ▲의정부IC인근 완충지대 해소 ▲11번버스 증차 ▲중량천 구름다리 보수 ▲의정부문화원 프로그램 다양화 ▲아일랜드캐슬 개장 ▲청소년협의회 활동보조금 증액 ▲장암주공 치안문제 등을 건의했다.
안병용 시장은 "72사단장과 친분이 두텁다 회룡천 방호벽문제와 함께 군부대 앞 인도 확장 문제도 해결 될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다"며 "장암동 치안문제는 경찰서장에게 협조를 구해보고 구름다리는 개보수 할 수 있도록 즉각 조치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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