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예술의전당과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천상병시인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제6회 천상병예술제가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 등에서 개최된다.
먼저 오는 25일 오후5시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전유성의 사회로 권성덕, 김수철, 이상은, 이동원, The林, 의정부시합창단이 출연하여 시인을 기리는 천상음악회를 연다.
이에 앞서, 같은날 오전11시~26일 오후3시 의정부예술의전당과 직동수련원에서는 문학캠프 1박2일이 열린다.
묘소를 참배하는 천상 노제와 공연관람, 문학강좌 등이 준비돼 있다.
천상노제는 같은날 오전 11시30분 의정부시 송산동 천상병 산소에서 이뤄지며, 이날 오후1시부터 5시까지는 천상백일장이 개최된다.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는 천상병 시인의 체취를 느낄 수 있는“특별소장전”이 의정부예술의전당 전시실에 마련된다.
자필원고와 안경, 미공개 유품등 200여점이 무료로 공개되며, 또한 북아트 전시, 체험행사 등도 함께 운영된다.
25일 오후3시 의정부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는“천상병詩상 시상식”이, 25일, 26일 오후2시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는 연극“요놈,이쁜놈”공연이 펼쳐진다.
이밖에도 의정부예술의전당 로비 및 야외에서는 책 벼룩시장 및 부대행사가 열린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또는 전화(828-584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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