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출강교육 전문 업체 ‘쿨러닝컴퍼니’(대표 최용준, www.coollearning.co.kr)는 오는 11월 11일부터 현대중공업 인재개발원에 ‘사내 어학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쿨러닝컴퍼니’는 휴넷, SK커뮤니케이션즈, 이투스 등에서 E-러닝 컨텐츠를 기획, 제작한 최용준 대표가 기존 HRD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설립한 오프라인 출강교육 기업이다.
기존 대부분의 기업이 온라인상에서 미리 준비된 컨텐츠를 통해 HRD교육을 진행하고 있지만, 학습자의 특성이나 수준과 관계없는 일률적인 교육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교육의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하기는 불가능한 상황이다.
‘쿨러닝컴퍼니’의 최용준 대표는 “HRD분야에 있으면서 가장 고민이 되었던 것은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이 실제로 학습자의 성장과 발전으로 이어지느냐’는 점이었습니다. E-러닝으로 채울 수 없는 부분을 학습자들에게 제공하고 싶었습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쿨러닝컴퍼니’는 사업 초반 3개월간 100여 명의 기업 인사담당자들과 인터뷰를 통해 ‘각 기업에서 꼭 필요한 직무교육이나 어학교육은 무엇인지’, ‘교육을 통한 성공 경험과 실패 경험’등을 파악했다. 그 내용을 바탕으로 각 기업별로 교육내용을 설계하여 파일럿 수업을 진행한 결과 대부분의 기업이 만족했다.
‘쿨러닝컴퍼니’의 교육은 GBL(Goal Based Learning)모델, TBL(Task Based Learning)모델 등과 같이 교육공학적 교수설계모델을 기반으로 설계된다. 또한 모든 강사는 자체 시스템을 통해 진단된 학습자의 수준에 따라 교수방법을 결정하고, 사전 모의 수업을 진행한 후 피드백을 반영하여 실제 교육을 진행한다.
한편, ‘쿨러닝컴퍼니’는 올해 7월 설립이후 한국예탁결제원, 한국마사회 등 대기업 7개사 포함 국내 4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과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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