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백경현)에서는 지난 4월부터 매주 토요일 구리시여성행복센터 4층 중회의실에서 구리시가족센터(센터장 윤성은) 주관으로 2024년 부부 집단 프로그램인‘사이이음’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구리시에 거주하는 5쌍의 부부가 참여하여 결혼 만족도와 의사소통 유형을 알 수 있는 심리검사 등을 실시했다. 그리고 그 결과에 따른 공감적인 의사소통 방법을 공유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부들은 “진정한 소통의 방법과 개인‧부부 상담에서 느끼지 못한 것들에 대해 느끼고 경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다른 부부들과 함께하는 것이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다른 사례들을 공유하고, 때로는 같은 고민을 하는 모습들을 보며 자극도 되고 배울 수 있는 폭이 넓어졌다.”라고 참여자 대부분이 긍정적인 소감을 밝혔다.
윤성은 구리시가족센터장은 “부부의 긍정적인 소통은 가족 구성원 전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중요하기 때문에 우리 센터는 부부상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었다.”라며, “부부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어려움에 대한 해소를 돕기 위해 앞으로도 부부의 건강한 소통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가족상담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가족센터 상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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