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전후 해 1주일간 실시되는 제5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4월 18일 ‘녹색출근길’ 차 없이(경전철 등 대중교통 이용) 출근하여 온실가스 저감 및 에너지 절약과 경전철 등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회룡역에서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푸른터맑은의정부21실천협의회, 호원2동 지역주민 등 80여명이 참여하여 캠페인이 진행되었으며 안병용 시장은 시민들에게 녹색생활 실천의 중요성과 에너지 절약 실천을 통해 지구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으로 시민들에게 경전철 등 대중교통 이용에 동참하여 줄 것을 호소하고 회룡역에서 경전철로 출근하며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주1회 경전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승용차 이용 대비 연간 30여만원의 비용 절약 및 휘발유 184리터 절감이 가능하며 소나무 159그루 식목효과가 있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원유 유출 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 첫 행사가 개최되었고 이후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전 세계 150국으로 확산되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1990년부터 환경운동단체 및 환경부를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지구의 날 전후 기후변화주간 행사가 추진되고 있다.
의정부시에서는 20일(토) 온 가족이 참여해 기후변화 및 지구 온난화, 환경보호와 관련된 내용을 그림으로 표현하며 환경에 대한 문제를 자녀와 함께 고민하고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푸른터맑은의정부21실천협의회 주관의 어린이 환경그림 그리기대회 및 환경그림 전시, 환경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직동근린공원 분수광장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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