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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6.1 지방선거 양주시 출마 후보 배우자-문중 소유 임야 수만 평 자연휴양림 수년째 방치 (1보)

기사입력 2022-05-26 오전 10:02:00 | 최종수정 2022-05-26 오전 10:02:42   
 
 
<양주시 Y 자연휴양림이 승인 받은지 18개월째 방치되고 있다. 자연휴양림이 지정된 임야의 소유주는 6.1 지방선거에 출마한 한 후보의 배우자와 문중 소유다. 사진은 A 산 Y 자연휴양림 일대, 2022년 5월 25일 촬영>

(단독 1보) 6.1 지방선거에 출마한 양주시 후보 중 1명의 배우자와 배우자의 문중이 소유한 임야 수만 평이 자연휴양림으로 지정됐지만 수년째 방치하고 있어 논란이다.

5월 25일 양주시에 위치한 A 산 일대 임야 212,192㎡(약 6만 4000평)와 답 1,547㎡(약 467평) 부지가 지난 2020년 11월 Y자연 휴양림으로 조성계획이 승인됐지만 1년 이상 개발이 진행되지 않고 있다.

관련 규정에 따르면 자연휴양림으로 지정된 경우 1년 이내에 조성에 착수하지 않거나 1년 이상 사업이 중단할 경우 자연휴양림 지정 승인이 취소되도록 명문화하고 있다.

그러나 J 모 문중과 전직 시의원이자 현재 지방선거에 출마 중인 B 모 씨의 배우자 J 모 씨가 소유한 이 일대 임야는 18개월째 방치되고 있어 특혜 논란에 휩싸였다.

Y 자연 휴양림의 경우 지난 2013년 4월부터 Y 재단이 시행자로 허가를 받았다가 사업 추진이 부진해지면서 취소, 지난 2020년 3월 재신청에 들어가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

이에 대해 양주시청 관계자는 "경기도가 승인권자로 양주시청을 거쳐 신청서가 접수되었다"라며 "규정상 1년 이상 개발이 되지 않을 경우 허가 취소가 맞고, 파악해 보겠다"라고 설명했다.

토지 소유자 J 모 씨는 "시행사에서 자금이 없어 계속 개발이 안되고 있다"라며 "토지주 입장에선 나쁠 것 없지 않은가, 그래서 개발해보라고 했다"라고 답변했다.

자연휴양림 허가를 받아낸 주체인 Y 재단의 관계자는 "사업을 포기한 것이 아니라 아직 진행 중"이라고 해명했다.

이와 관련, 6.1 지방선거 양주시 출마 후보에게 5월 25일 밤 문자 메시지로 입장을 물었지만 5월 26일 오전 10시까지 반론이 없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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