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찰서(서장 유재철)에서는 7월 19 오후 알콜 중독자 관리사업 등 음주문제로 고민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의정부 알코올 상담센터(센터장 송주연)와 ‘5대 폭력’범죄 중 주취폭력의 주 대상인 알코올중독자에 대한 상담 및 재활 서비스를 제공해 주취 폭력범의 재범의지를 사전 차단하고 이들의 사회복귀를 돕기 위한 업무 협약식(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의정부경찰서와 알코올상담센터는 주취폭력 사범으로 입건된 피의자에게 다양한 알코올치료프로그램과 필요시에는 병원치료 상담을 실시하는 등 상습주취자의 원활한 사회복귀와 재범 방지를 통해 경찰력이 낭비되는 것을 방지하여 좀 더 나은 치안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유재철 서장과 송주연 센터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알코올 의존자에 대한 심각성을 상호 인식하고, 이는 본인 한 사람의 단순한 문제가 아닌 주변 주민에게 상습적인 피해를 주는 것인 만큼 현재 운영 중인 알코올상담센터 상담재활 프로그램의 적극 활용과 지속적인 정보 공유를 통해 함께 노력한다면 가족은 물론 주변 주민들에게도 안정감을 줄 수 있고, 주취폭력사범에 대한 사후 관리로 폭력 근절에도 도움을 줄수 있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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