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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경찰서 신속한 대처로 자살기도자 생명 구해

우울증 증세를 보이는 부녀자와 자녀 조기 발견

기사입력 2012-06-24 오후 5:41:00 \| 최종수정 2012-06-24 17:41

양주경찰서(총경 김균철) 장흥파출소에서는 지난 7. 18:40경 “아파트내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는 112 신고 접수, 장흥파출소 김남돈, 정규민 경관은 신속히 출동하여 동반 자살을 기도하던 부녀자와 아들을 조기 발견하여 병원으로 후송,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자살기도자 양OO(48세, 여, 미국국적)은 양주시 장흥면 OO아파트 주거지에서 가스렌지 위에 달력을 태워 한 치앞도 구분 못할 정도로 연기가 자욱한 상태에서 아들 WOO(13세, 남, 미국국적)과 함께 방문을 걸어 잠궈 나오지 않고 있었다.

김남돈(46세)와 정규민(31세) 경관은 일산화탄소 중독 및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었던 급박한 상황으로 출입문을 부수고 현장에 들어가 고귀한 생명을 구하고 공동주택의 대형화재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었다.

한편, 평소 우울증이 심했던 자살의심자는 2차적인 사건을 미연에 방지코자 관계기관 및 가족과의 동의로 입원조치하고 그의 WOO군은 가족에게 안전하게 인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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