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출동과 수색으로 생활고에 시달린 사실혼 관계인 남녀가 음독 자살기도 중인 것을 조기발견하여 생명을 구하다.
양주경찰서(총경 김균철)에서는 지난 15일 20:58경 자살을 암시하는 연락을 받은 신고자가 112 신고, 신고받은 양주경찰서 백석파출소, 실종팀, 과학수사팀, 형사팀은 신속히 출동하여 자살을 기도하던 부부를 조기 발견하여 병원으로 후송,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이 날, 자살기도자 정OO(44세, 남)이 강원도 홍천에 사는 신고자 용OO에게 전화하여 “동거녀 이OO이 약을 먹고 집에 있다” 고 말한 후 전화를 끊어 112신고, 신속히 출동하여 약을 먹고 정신이 혼미한 상태인 동거녀 이OO(41세, 여)를 긴급히 의정부 OO병원으로 후송하였고, 실종팀 유승원 경관(35세), 과학수사팀 정성훈 경관(39세)는 자살기도자 정OO 또한 연락이 두절되어 위치추적 후 양주시 어둔동 소재 의정부 경계부근 일대를 수색, 음독 후 신음하고 있던 자살기도자를 긴급 후송조치, 고귀한 생명을 구한 것으로 신속한 대응과 수색이 돋보였다.
유승원 경관은 “신속한 대처로 귀중한 생명을 구해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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