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김문원 전 의정부시장-홍문종 국회의원 미묘한 '썰전(?)'홍 앞서 김 "역량 없는 놈이 국회의원" 축사, 이어 홍 "어려울때마 항상 좋은...지혜 주시고" 받아쳐![]() <김문원 전 의정부시장, 홍문종 국회의원>
김문원 전 의정부시장과 홍문종 국회의원 사이에 미묘한 '썰전'이 벌어지면서 시선을 끌었다.
7월 25일 장암동 아일랜 캐슬 호텔 대연회장에서 진행한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이·취임식에 참석, 연이어 축사를 한 김문원 전 의정부시장과 홍문종 국회의원은 "역량 없는"과 "좋은 말"이라는 정치적 화법을 서로 주고 받았다.
이들의 축사는 특정 상대를 지목하지는 않았지만 서로를 꼬집는 뼈 있는 말로 추측할 수 있는 분위기가 연출되면서 눈치 빠른 일부 인사들을 놀라게 했다.
먼저 축사에 나선 김문원 전 의정부시장은 "이집트 나세르 혁명 공약 제 1조가 무엇인지 아냐"라며 "'제자리를 찾자'라며 별 역량도 없는 놈이 국회의원이 되어 있고, 계장 역량 밖에 안되어 있는 사람이 국장에 앉아 있어, 그러니 세상이 혼란스러워지고, 부정부패가 만연해지고, 법치가 없다"라고 특유의 연설 화법으로 일갈했다.
김 전 시장은 이후 몇년 전 홍문종 의원이 사무총장까지 하면서 탈당 전 몸담았던 새누리당 측이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 대법원까지 가는 재판과정을 겪으면서 무죄를 받아낸 안병용 의정부시장의 용인술을 "현명한 지혜"라고 칭찬까지 했다.
이어 곧바로 축사에 나선 우리공화당 홍문종 국회의원은 다소 경직된 표정으로 "김문원 전 시장님 대단하시다"며 "현역 같으시고, 옛날 시장하실때 뒤에가서 말하려면 할말이 없었는데 지금보니 시장 하실때 보다 더 말씀 잘하시고,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은근히 받아쳤다.
그러면서 "제가 어려울때마 항상 좋은"이라고 한 박자 쉬면서 "인생에 살아가는 지혜를 주시고"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홍 의원은 이·취임하는 박범서, 이광수 이사장을 격려하는 내용으로 주제를 넘겨 축사를 짧게 마무리 했다.
김문원 전 시장과 홍문종 의원은 한때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한나라당에서 시장과 국회의원으로 한솥밥을 먹던 사이다.
그러나 김 전 시장은 홍 의원이 야인으로 현실 정치에서 한 발 물러나 있을때 의정부시장 3선 도전을 앞두고 당 공천에서 낙천, 무소속으로 출마, 보수성향 표가 분산되면서 안병용 의정부시장 첫 당선에 큰 일조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2014년 6월 지방선거때는 재선에 도전하는 새정치민주연합 안병용 시장을 공개 지지해 놀라게 했다.
또 2018년 6월 지방선거에선 3선 도전장을 낸 안 시장을 다시 한번 지지선언하고 직접 거리 유세까지 나선바 있다.
▲ 가말 압델 나세르 (틀:IPAc;[1] جمال عبد الناصر حسين, arz; 1918년 1월 15일 ~1970년 9월 28일)는 1956년부터 1970년 그가 죽을 때까지 이집트의 대통령이었다. 나세르는 1952년 이집트 혁명을 통해 군주제를 폐지했고, 이듬해 이집트 토지 개혁을 통해 이집트 전체에 광범위한 토지개혁을 실시했다. (출처 :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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