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2012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457억 6천892만원을 편성해 22일 의회에 제안했다.
의정부시는 2차 추경에서 일반회계 404억 1천302만원, 특별회계 53억 5천589만원을 증액해 총 457억 6천892만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일반회계 세입 내역을 보면 ▲세외수입 109억 3,599만원 ▲지방교부세 27억 7천328만원 ▲재정보전금 59억 2천415만원 ▲국고보조금 51억 6천358만원 ▲도비보조금 6억 1,602만원 ▲지방채 150억을 증액했다.
또 세출의 경우 ▲일반공공행정 분야 1억1천998만원 ▲교육분야 4억 1천598만원 ▲문화 및 관광 분야 20억 538만원 ▲환경보호 분야 4천863만원 ▲사회복지 분야 58억 1천419만원 ▲보건분야 4억 437만원 ▲농림·해양·수산 분양 7억 3천205만원 ▲산업·중소기업 분야 1억 850만원 ▲수송 및 교통 분야 287억 8천253만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7억 8천304만원 ▲예비비 15억 5천778만원을 증액했다.
그러나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 7천999만원과 기타 분야 2억 7천942만원은 감액 됐다.
특별회계의 경우 폐기물처리시설 특별회계는 세입예산의 증감 없이 세출예산을 조정·정리했으며 ▲상수도사업 특별회계 4억 5천410만원 ▲하수도사업 특별회계 6억 600만원 ▲공영개발사업 특별회계 1천964만원 ▲의료급여 특별회계 5천 307만원 ▲도시개발사업 특별회계 2천531만원 ▲교통사업 특별회계 36억 2천393만원 ▲경전철사업 특별회계 5억 7천498만원 ▲기반시설 특별회계 335만원을증액했다.
이에 반해 장기미집행 도시시계획시설 대지보상 특별회계 499만원은 감액 계상했다.
한봉기 자치행정국장은 제216회 임시회에 출석, 본회의장 제안설명에서 "이번에 제출된 2012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건전재정 예산편성 원칙에 따라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도모하고자 복지 및 현안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소중하고 알뜰하게 집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의정부시의 2012년도 예산 총규모는 7천864억 7천591만원에 기정예산은 7천407억 699만원이다.
총 예산 7천864억중 일반회계는 5천724억 1천466만원(기정예산 5천320억 164만원), 특별회계는 2천140억(기정예산 2천087억 535만원) 6천124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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