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20일까지 16일간의 축제를 마치며 19일, 20일 오후 5시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폐막작 <싱!싱!싱> 공연을 한다.
<싱!싱!싱!>은 올해 주빈지역인 스페인의 카탈루냐 작품으로 1900년대 초 시작되어 제2차 세계대전을 지나며 전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켰던 스윙 빅밴드 컨셉의 공연이다.
무대는 밴드 ‘다이비나스(Divinas)’의 콘서트 현장이다. 관객은 스윙밴드가 선사하는 스윙, 정글, 부기우기, 라틴, 록, 발라드 음악은 물론 세 여자 주인공 소피아, 니콜, 룰루의 비밀 이야기와 유머까지 한바탕 신나게 웃고 즐길 수 있다.
7인조 빅밴드의 음악은 극장을 가득 채우는 오케스트라의 존재감으로 관객을 춤출 수밖에 없는 연주를 들려줄 것이다.
세 여배우는 연기력, 가창력, 유머와 열정까지 무엇 하나 부족함 없는 매력을 발산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한시도 지루할 틈 없이 음악과 이야기로 꽉 찬 무대로 객석은 신나는 파티 현장이 될 것이다.
■ 공연 구성
음악
<싱!싱!싱!>은 당대를 대표했던 작곡가에게 헌정하는 의미로 관객에게 친숙한 클래식과 스윙 시대의 유명한 대작들을 연주한다. 악기와 목소리의 편성으로 역사적으로 50년 대 음악적 아름다움과 그것이 일으킨 반향, 언어를 고증한다.
앤드류 시스터즈와 보즈웰 시스터즈와 같은 스윙 초창기 여성 트리오의 보컬 스타일을 세 명의 하모니를 통해 들을 수 있다.
트럼펫, 알토 섹소폰, 테너 섹소폰, 클라리넷, 트럼본, 피아노, 더블 베이스와 드럼으로 구성된 7중주단 밴드는 스윙 황금기의 오케스트라를 연상시킨다. 노래들은 스윙, 정글, 부기우기, 라틴, 록, 발라드 등으로 구성되었다.
무용
무용은 앤드류 시스터즈와 같은 당시 보컬 아티스트의 움직임에서 영감을 받아 구성되었다. 30년 대 유행했던 탭댄스도 새롭게 각색되어 두 명의 무용수와 선보인다.
무대
로렌 코르벨라의 디자인으로 무대는 화려하게 꾸며진다. 거대한 팬과 전구가 달린 두 개의 아치가 밴드를 비춘다. 검정과 흰색만 사용된 무대는 악기들과 어우러져 효과적으로 완벽히 복고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스윙 황금시대의 오케스트라를 연상시킨다.
각 음악에 맞춰 드라마틱하게 색을 바꾸는 조명으로 무대를 아름답게 장식한다.
■ 주요 스탭 소개
다이비나스 Divinas
소피아- 소프라노 칼라 모라
soprano Carla Mora
니콜- 메조소프라노 아이린루이즈
mezzo-soprano Irene Ruiz
룰루- 콘트라알토 마타 모라
contralto Marta Mora
디 밴드 D’ band
폴 프라츠 Pol Prats Vidal
제라르도 로페츠 Gerardo López
아담 몬다것 Aram Montagut
마르티 엘리아스 Marti Elias
베르나 폰 Bernat Font
아이반 코바 Ivan Kovacevic
두산카 미쉐빅 Dusanka Miscev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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