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에 앞서 마지막까지 함께 경쟁한 새누리당 손범규 후보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손범규 후보를 지지했던 주민여러분들 역시 덕양주민입니다. 그 분들의 뜻, 존중하겠습니다.
사랑하는 덕양갑 주민 여러분,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감사합니다.
농촌과 도시 모든 어르신과 청년들 모든 연령대가 고루 살고 있는 대한민국 표준 이 덕양에서 진보정치를 받아주셨습니다.
이제 진보가 이념이 아니라 생활이고 복지이며 또 혁신을 위한 실천이라는 것을 제가 온몸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이제 진보정치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그런 자격과 능력이 있다는 것을 믿어주셨습니다.
또 비록 저희가 원내교섭단체 구성이라고 하는 목표는 이루지 못했습니다마는 그러나 우리 국민 여러분들께서는 선명한 진보야당이 이 시대에 해야 할 역할과 기회를 주셨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제 우리 통합진보당은 변방이 아니라 중심에서 그리고 지방이 아니라 전국에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어가기 위해서 모든 것을 다 바치겠습니다.
그리고 오늘의 이런 승리를 이루기까지 또 오늘 이 늦은 시각까지 손에 땀을 쥐면서 저의 승리를, 또 진보정치의 승리를, 또 민주와 진보 연대의 승리를 염원해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도 저희 덕양갑에서 민주 진보 승리의 연대가 이루어지게 된 것에 대해서
특히 민주당 지지자 분들과 또 이 자리에 계신 민주당 지도부께 깊은 감사의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우리 통합진보당 당원 동지 여러분,
밤잠 자지 않고 촌각을 다투면서 우리의 승리를 위해서 함께 해주신 여러분께 정말 깊은 동지애로 인사올립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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