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호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민한기)는 9월 23일 사랑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하여 관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아동 12가구를 대상으로 추석 선물세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추석맞이 선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호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하여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아동 가구를 대상으로 추석맞이 선물세트를 전달하고 아동들의 건강과 안전을 확인하여 복지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려는 목적으로 시행되었다.
이날 추석 선물세트를 후원받은 저소득 아동 김00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하여 할머니 집으로 가지도 못하고 외로운 추석 연휴가 될 뻔했는데 선물세트를 받게 되어 마음이 참 따뜻해졌다"고 말했다.
민한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들이 크게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저소득 가구 아동들의 교육과 안전, 건강 등이 크게 우려가 되고 있는 상황이기에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저소득 아동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을 많이 진행하여 도움을 주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