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분기마다 시민이 작성한 ‘그린카드(시민이 친절공무원을 칭찬하는 글을 적을 수 있는 엽서)’와 수원시 홈페이지 ‘칭찬합니다’ 게시판에서 칭찬을 받은 공무원 중 친절왕 공무원(1명)을 선정·표창한다.
선발 과정은 시민이 칭찬한 공무원 가운데 수원시 자체 심사를 통해 후보자 5명 선정 (심사 기준: 담당자의 적극성, 대민만족도, 민원해결 정도, 참신성 등)로 한다.
6월 15일부터 19일까지 수원시 홈페이지, 행정포털(직원)에서 친절공무원 후보 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 진행하게된다.
영통구 광교1동 맞춤형복지팀에서 근무하는 배유미 주무관이 시민·공직자 등 339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182표(53%)를 얻어 친절공무원 선정됐다.추천내용은 ‘칭찬합니다’ 게시판을 통해 시민의 칭찬을 받았고 한 시민은 “5월 14일 경기도 재난지원금 신청 관련 문의를 했는데, 배 주무관이 코로나19로 바쁜 와중에도 굉장히 적극적이고 친절한 태도로 안내해줬다”면서 “덕분에 코로나19를 잘 극복할 수 있을 것이란 희망을 보았다”고 설명헀다고 전했다.
표창은 수원시장 명의 표창장, 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수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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