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인천, 경기권역 정병국 선대위원장이 4월 7일 의정부시을 이형섭 국회의원 후보 지원유세에 동행하여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날 정 위원장은 의정부 제일시장 상가번영회 사무실을 찾아 요즘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고충을 듣는 자리에서 “정치하는 사람으로서 죄송스러운 마음이다. 초당적 협력을 통하여 코로나19로 인하여 무너진 경제를 바로 세울 수 있는 길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헸다.
한편, 이 후보는 “정부의 코로나19 대처는 매우 미흡했다"라며 "국민들의 자발적인 노력을 정부의 성과라며 자화자찬하는 것은 참으로 염치가 없는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가 당선이 되면 전염병에 대처할 수 있는 백신 개발과 관련한 제약 산업을 육성시키고 환자 발생, 검역, 격리, 치료와 관련한 세부적 절차를 규정 시스템을 입법화 하여 사전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제일시장 상인들과 인사를 나눈 정 위원장과 이 후보는 행복로 집중유세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정 위원장은 “의정부의 젊고 새로운 인물인 이형섭 후보를 선택해 달라. 제가 이번 총선에서 불출마를 한 것은 이 후보와 같은 젊은 세대에게 정치를 맡기기 위함”이라며 이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연설에 나선 이 후보는 “예전에는 이곳을 중앙로라고 하여 경기 북부 중심도시라는 위상에 걸맞게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라며 "지금은 행복로로 이름이 바뀌었는데 과연 행복로라고 불릴만한가? 의정부의 재정자립도는 최하위권이고 변변한 대기업, 공장이 없어 경기도의 다른 도시와 비교하였을 때 너무도 뒤처졌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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