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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북한소식에 밝은 한 인터넷 언론 "북 김정은 '괌 포위사격' 명령, 미국도 서명 확인" 보도 논란

통일부 등 관계당국 발칵, 북한 소식통 인용 "북측 핵잠수함 미국 서부 태평양 연안 가동 중" 전해
기사입력 2017-08-21 오후 8:54:00 | 최종수정 2017-09-05 오후 8:54:10   
 북한, 뉴스플러스, 미국
 

                <인터넷신문 뉴스플러스 '김정은 '괌 포위사격' 명령 관련 기사 캡쳐>

북한 김정은 조선노동당위원장이 미국령 괌을 포위사격 하라는 명령서에 서명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통일부 등 관계당국이 비상에 걸렸다.
 
8월 21일 인터넷신문 뉴스플러스는 '<단독> 金 위원장 "괌 포위사격" 명령, 美도 서명 확인 '비상''이란 제목의 기사를 통해 "한.미 양국군이 21일 오전 을지프리덤가디언훈련(UFG)을 개시한 것에 대응해 김정은 조선노동당위원장이 '괌 포위 사격 방안'에 서명하고 사격명령을 하달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뉴스플러스는 기사에서 "대북 정보에 밝은 인사는 21일 화성-12형 발사 여부와 관련 이같이 전하고 "워싱턴 당국도 김 위원장의 괌 포위사격 방안에 서명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고 출처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국은 현재 평양 측과 긴밀하게 접촉을 시도하고 긴급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북측은 아직까지 관영매체를 통해 김 위원장의 발사 명령하달 소식은 아직 공식 발표하지 않은 상태다. 소식통은 미 군수뇌부가 이례적으로 줄을 이어 방한하는 것도 그만큼 상황을 급박하고 엄중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이런 상황을 감안해 문재인 정부의 행보에 더이상 기대할 것이 없다고 판단해 결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며 "김 위원장의 발사 지시로 이제 발사 시기는 전략군에서 군사적으로 판단해 발사하는 것만 남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추가적인 군사조치로는 북측 핵잠수함이 미국 서부의 태평양 연안에서 기동 중이라고 전했다. 영국 첩보기관은 올해 초 백악관에 조선 핵잠수함 수척이 기동 중이라고 통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미국 해군은 이례적으로 지난 4월 캐나다 서부해안에서 캘리포니아 서부연안을 따라 대잠초계기 여러 대를 띄웠다"고 주장했다.
 
이어 "영국 첩보기관의 통보에 따른 조선 잠수함을 찾기 위한 수색작전이었는데 이 때는 4월 위기설이 나돌던 시기다. 미국은 초계기로 북측 잠수함 위치를 찾아내는데 실패하자 항공모함 등을 동원해 태평양 일대를 이잡듯 수색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지 못한 상태"고 보도했다.
 
뉴스플러스는 "미국의 선택에 따라 전면전, 나아가 세계전으로 치달을 일촉즉발의 위기로 치닫고 있다는 우려다"며 "문재인 정부는 '전쟁은 없다'는 낙관론만 펼 것이 아니라 미국 일방주의의 한미공조가 아닌 자주적인 한미관계 추진과 함께 말로는 대화, 행동으로는 제재를 하는 앞뒤 안맞는 정책에서 벗어나 북미간 평화협정 촉진, 매개자 역할을 통해 조선반도를 뒤덮은 위기상황을 주도적으로 헤쳐나가는 노력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라고 평가했다.
 
뉴스플러스 관계자는 21일 오후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많은 사람들이 대북 정보의 출처를 알고 싶어하지만 알려줄 수 없다. 괌 사격은 내일 이나 모레 등 적절한 시기에 발사하지 않을까 예상된다" 말했다.

이어 "한국 시간으로 내일 새벽께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대북대응과 관현한 메시지를 내보낼 예정이다. 트럼프가 어떤 메시지를 전할지는 모르겠지만, 트럼프가 대북 대응에 대해 강경하게 나올 경우 괌 포위사격은 이후 시점이 될 것이고, 유화책으로 나올 경우 진정 국면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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